그러나 필리핀에서는 일본뇌염모기처럼 '뎅기'라는 모기에 물려 사망까지 이르는 질병이 있습니다.
보통 주사와 치료로 인해 완치됩니다만 유아의경우는 미리 백신을 맞고 오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이외에 특별한 예방접종은 필요없습니다.
아래는 일반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유반동반여행 팁입니다.
유아를 동반한다든지 노약자 또는 보호자없이 아동만을 탑승시키고자 하는 경우에 항공사에 특별서비스 요청을 해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유아용 침대,도우미, 분유 등)
유아들은 특히 예방접종과 관련된 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여행을 떠나야 한다.
장티푸스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을 여행할 때 도시를 벗어나거나 장기 체류할 경우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6세 미만의 소아, 임산부, 면역저하 환자나 위장질환이 심한 환자 및 현재 항생제 치료를 받는 환자는 사용 금물. 경구용 백신의 경우 5년간, 주사용 백신은 3년간 유효.
일본뇌염 백신
일본뇌염은 주로 아시아 온대지역 (일본, 한국, 중국, 네팔, 방글라데시,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 북부) 에서는 대개 7개월부터 9월 사이에, 적도 지역 (인도 남부, 타이, 필리핀, 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연중 발생한다.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대상이 되지는 않으나, 소아는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여행 전 10일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수막구균백신
사하라 사막 이남의 중부 아프리카 지역 (12월 - 6월), 사우디 아라비아 (성지순례 기간)의 시골지역을 여행하거나 장기 체류하는 경우 수막구균 백신을 받는 것이 좋다. 수막균 (뇌막염)은 일단 발생하면 매우 급속히 사망할 수 있는 병이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예방접종은 여행출발 14일 전에 1회 주사.
광견병 백신
광견병은 일단 발생하며 100%의 치사율을 보이는 질병. 여행객이 걸릴 위험성이 높지는 않으나 아프리카, 동남아, 중남미 일부 지역에서 연중 발생한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에서는 애완동물이라도 만질 때 조심하여야 하며, 특히 지방(시골)으로 가는 경우, 동물과 접촉이 많을 것이 예상되는 경우 또는 1달 이상 장기간의 여행을 하는 경우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모기가 물어서 전파하는 질병으로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놓은 지역은 열대 아프리카, 동남아, 멕시코를 포함한 중미, 열대 남미 지역, 중동, 인도 지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