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학예 연구사에 관해 관심이 많고 또 시험을 쳐 본 경험도 있습니다. 일단 시험은 총 다섯 과목을 침니다. 외국어 시험으로 영어, 문화사, 현대미술론, 서양미술사, 한국미술사 그러나 뽑는 기관마다 조금식 과목에서 차이가 납니다.외국어 에서 영어를 비롯 제2외국어를 선택하는 곳도 있구요.현재 서예관련 학예사를 채용하는 곳은 예술의 전당과
국립 중앙박물관, 국립 현대미술관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학예연구사는 현실적으로 수요가 있으면 공급도 있어야 하는데 현재 실정으로는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거죠.
현재 문화관광부에서 실시 하는 학예연구사 시험은 매년 10둴에 원서 접수가 있고 12월에 시험이 있습니다. 작년까지 2회째 시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문화관광부에 직접 알아본 결과 시험을 쳐서 합격한다고 무조건 자격증이 배부되는것이 아니라 시험을 치고 합격을 한후 국가가 인정하는 공인된 기관에서 2년을 근무를 하면 심의 위원회를 거쳐 자격증이 주어집니다. 4년재 대졸자 같으면 준학예사, 석사학위는 3급 정학예사, 박사학위는 2급 정학예사 이며 그다음 부터는 근무년수에 따라 1급 정학예사와 정학예사로 구분되며 정학예사는 국립미술관 관장이 정학예사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는 시험을 치지 않고도 일정 공인된 기관에서 근무를 하고 경력만 쌓으면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너무나 어려운 길이라고도 할 수 있죠, 그러나 앞으로 2-3년후쯤에 대구에도 시립미술관이 생길거니깐 부지런히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미술관이 개관하면 새로운 연구원들이 필요할것이고.... 그리고 기회가 닿으면 대구에 있는 개인화랑 같은 곳에서 큐레이터에 관한 경험을 쌓아두시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저도 한 5년 경험도 있고 현재도 몸을 담고 있습니다만 하면할수록 매력있는 직업이라 여겨 집니다.
그럼....저의 조언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