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와 문경사투리의 예***
예) 조용히 좀 해! 라디오가 안들리잖아!
시꾸라바! 라지오가 안 득기여!
예) 김치가 굉장히 시네요!
짠지가 디기 시구라요!
예) 조금만 안주면 확 밀어버린다!
쓴남만 안주만 훌 떠다 밀어여!
예) 쟤는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촐삭거리냐!
자는 나가 및인데 아익도 지랄해여!
예) 이 아이가 동네에서 술병에 맞아 병원에서 죽었대!.
야가 삽작껄에서 술삥에 마자가이고 빙원에서 디졌대여!
예) 조금전 그 아이가 이 아이야?
아까 가가 야라?
예) 이 쇠꼬챙이로 구멍을 쑤셔 뚫어 보거라!
이 쌔꼿으로 구영을 쑤시가이 뚤가바!
예) 소풍가서 먹은 호두가 맛이 없어요!
원적가서 먹은 추자맛이 영 파이라요!
예) 아저씨! 이것이 무엇이예요?
아재! 이기 머라요?
예) 얼마야! 얼마면 되겠니? 얼마면~
얼매라! 얼매면 대여? 얼매래~
예) "이게 뭐니? 뭐 이래! 그만 얘기 해라~"
"이기 머라! 머 이래여! 응가이 지끼래이~"
예) 어디를 그렇게 다니니?
어댈 그키 댕기여?
예) 어서 많이 넣어서 두들겨라!
얼러 한거석(뜩) 너가이고 뚜두리래이!
예) 조금전에 노루가 아랫쪽으로 달아났어요~
아까 놀개이가 니리 내뺐어요~
예) 어떻게했길래 입술이 벗겨지니?
어예낄래 입서버리가 삐끼져여?
예) 선생님! 쟤가 괜히 공을 굴리는 거예요!
선샘요! 자가요! 백지 공을요! 굼불리는 기라요!
예) 그것을 어떻게해서든지 저 얘에게 먹여야되요!
그거를요! 우야든동 가한테요! 믹이야대요!
예) 여행 계획을 지금 취소 시킬까?
놀이 판짠거 시방 파토 낼래여?
예) 이쪽으로 넘기다가 떨어지면 어쩔려고 그래!
이짜로 닝기다가 떨주만 어옐라 그래여!
예) 가렵다고 자꾸 문지르면 큰일난다!
개룹다고 연방 문때만 클라여!
예) '어서 빨리 주워서 와라!'
얼러 주와!
예) 거기서 그대로 서 있어라!
거 가마이 서!
카페 게시글
농암의 사투리
문경사투리 예...
천리초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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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6 16:5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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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퍼오시느라 수고 많았소. 늘 관심가져 주심에 좋은 결과 있을 거라 믿소. 올해 농암말사투리 경진대회 한다면 잘 응용하면 좋을 것 같네
이걸 주오느라고 참 심드러써요..삿갓님 애써시는거에 대만 이거야 새발에 피지요~
우리 클 때 써던 말 하고 엉가이 어금버금 해여~~~~
어금버금 한 사람끼린 한분 떠 봐야 서열을 매기는데~
누가 이렁걸 길까에 내뻐맀노~~~~~~초향인 눈도 밝아여~~~
내 쓰봉 주머이에 껌 나둔거 누가 씹었노? 바른대로 안 대만 누야한데 일러 바치여.
내구루아여 담배 그만 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