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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본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나오는 피아노연주와 함께 우수에 젖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이어서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 영화 이야기와 함께 찾아 올린 여러가지 기사를 볼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하여 그리스 태생의 아그네스 발차라는 가수를 알게 되었네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SqTmmn3Izfs$
There'll be better days, even for us (Aspri Mera Ke Ya Mas)
I will water the time with my salt tears I had grown used to spending bitter summers with you. I will come back, don't be sad, say "It's all right", there will be better days, even for us.
" 아그네스발차 / 우리에게 더 좋은날이 되었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中에서.
아그네스 발차는 그리스의 레프카스에서 태어나 7세에 피아노를, 9세에 노래를 배우기 시작 아테네의 음악원에서 성악을 배웠고 1964년에는 브카레스트에서 열린 조르주 에네스코 콩쿨에 나가 우승했다.
1965년부터 뮌헨에서 다시 3년간 공부를 계속, 그 후 크리스토퍼 폰 도흐나니의 인정을 받아 프랑크푸르트에는 1972년까지 전속으로 있었지만 1970년 잘츠부르크 음악제의 '바스티엥과 바스티엔'(모차르트)에 출연하고 난 뒤 부터 각지의 가극장에 객원 출연하게 되었다. 1972년부터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로 옮겨가 이곳을 중심으로 해서 빈, 런던, 밀라노 등의 가극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발차의 레퍼터리 중에서도 특히 평판이 좋은 것은 케르비노와 옥타비앙이며 도라벨라와 카르멘이다. 무엇보다도 생기 넘치는 발랄한 노래에 큰 특징이 있으며, 그 풍부한 표정의 노래 는 커다란 매력으로 인정되고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8dygVQoJTsY&feature=player_embedded
아그네스 발차 Agnes Baltsa (1944 - )
그리스의 메조 소프라노로 1968년 프랑크푸르트 오페라에서 케루비노로 데뷔했다. 빈 국립오페라에는 이듬해 옥타비안으로 데뷔했으며 그 뒤로 국제무대에서 눈부신 활동을 시작해 강렬한 연기와 개성있는 노래로 주목받았다. 1970년부터 카라얀과 함께 찰스부르크 페스티벌에 자주 나와서 주로 옥타비안, 에볼리 헤로디아스를 불렀다.
카르멘, 벨리니의 카퓰렛과 몬테규 사람들의 로미오, 체네렌톨라, 알제리의 이탈리아인의 이사벨라, 데릴라 등으로 코벤트 가든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오르페우스, 암네리스, 베를리오즈의 디도가 뛰어나다. 낭랑하고 톡 쏘는 소리를 가졌으며 연주는 언제 들어도 생생하고 직설적이다.
Aspri Mera Ke Ya Mas (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지) / Agnes Baltsa
짜디짠 눈물로 시간을 적시게 되겠지.
이 노래를 부른 아그네스 발차 [Agnes Baltsa]는 시라노 연애조작단 OST에 삽입되었던 곡인데 우수에 젖은 듯한 Agnes Baltsa(아그네스 발차)의 음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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