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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바다
선씀바귀 Short bristle-like haired ixeris 2011. 5 야산 등산길에 담음 흰씀바귀로 올렸었는데 낱꽃의 개수로 보아 선씀바귀로 정정하여 올렸답니다. * 선씀바귀의 꽃잎은 흰색이지만 가장자리에 아주 연하게 자주색(붉은색)을 띠고 낱꽃은 23~27개인데 흰씀바귀는 흰색의 낱꽃이 5~8개로 피어 구분이 되는군요.
선씀바귀 Ixeris chinensis var. strigosa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선씀바귀속(Ixeris) 산기슭의 풀밭이나 강둑, 잔디밭, 길가 등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높이 20-50cm이며 밑에서 여러 대가 나오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자르면 유백색의 진액이 나온다. 뿌리는 2mm가량 이다. 잎의 근생엽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으며 로제트형으로 퍼지고 거꿀피침모양 또는 도피침상 긴 타원형이며 예두 또는 둔두이고 길이 8-24cm, 나비 5-15mm로서 가장자리에 치아모양톱니가 있거나 우상으로 갈라지며 밑부분이 좁아다져서 엽병으로 된다. 원줄기는 화경상이고 1-2개의 잎이 달리며 줄기잎은 길이 1-4cm로서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지만 이저로는 되지 않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우상으로 갈라지며 꽃차례의 잎은 길이 2-4mm로서 피침형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지름 2-2.5cm로서 원줄기 끝에 편평꽃차례에 20개 정도가 달리며 포는 길이 9-10mm이고 포편은 2줄로 배열되며 외편은 길이 1-3.5mm이고 내편은 8개이다. 낱꽃은 23~27개로서 흰색이거나 연한 자주색이며 길이 12mm이고 판통은 길이 3.5mm로서 털이 없다. 열매는 수과로 피침형으로 납작한 홍갈색이며 길이 5.5-7mm이고 10개의 능선이 있으며 관모는 길이 6mm로서 백색이고 7월에 익는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 이른 봄에 뿌리와 어린 싹은 나물로 식용한다. 재배하여 계절에 관계없이 뿌리를 시장에 출하한다. 사료용으로도 이용하며 잎과 어린순을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에 무쳐 먹는다. 뿌리째 캐서 무치거나 김치를 담기도 한다. * 한글명 선씀바귀는 쓴씀바귀, 선사라구, 슴바구 등의 방언이 있고, 한자명 산고채(山苦菜)를 번역하면 산씀바귀가 된다. 이름의 접두사로 붙어 있는 선의 유래는 맛이 쓰다(苦)는 의미의 ‘쓴’이나, 한자 ‘산’에서 전화된 것이거나, 줄기가 똑바로 서는 의미의 ‘서다’에 잇닿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산과바다 이계도 |
출처: 산에는 꽃이 피네 원문보기 글쓴이: 산과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