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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의 효능, 전립선암도 이겨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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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립선암은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차츰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서양에서 남성 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립선암은 진행 속도가 늦어 치료에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주위에 전이되었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확실한 완치 수단이 없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 경우 주로 호르몬 치료를 받게 되는데 수년간의 연명이 가능할 뿐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고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연 속에서 그들만의 암 치유법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차가버섯’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
2005년 7월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은 이상오 씨(부산, 66세)도 차가버섯을 도움으로 암을 극복했던 한 사람이다. 당시 이 씨는 PSA(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136이 나와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에 방사선치료를 제안 받았다. 이후 방사선치료를 받던 중 고통스러워 치료를 중단했고, 그는 다른 치료 방법을 찾았다. 차가버섯 복용과 운동을 통한 자연치유를 시도했다. 그러자 6개월 만에 PSA수치는 완전한 정상 수치인 0.01까지 떨어졌고, 2015년 현재까지 10년 동안 암의 흔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PSA(Prostate Specific Antigen)란 전립선 특이항원. 전립선 세포에서 합성되는 단백분해 효소를 뜻하며 전립선 이외 조직에서는 만들어지지 않아 전립선암의 판별에 유용한 종양표지자이다. 일반적으로 0~4 ng/mL 를 정상 범위로 본다.
2014년 8월18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빈종규(부산, 54세) 씨. 빈종규 씨는 2010년 6월 말기 전립선암 판정을 받았다. 의사는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호르몬주사로 연명치료를 제안했고, 빈 씨는 말기 연명치료 대신 자연치료를 결심했다.
이후 생활습관을 180도 바꾸어 일체의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유기농 자연식으로 식단을 꾸리고, 차가버섯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또 공기 좋은 시골로 이사하여 매일 오전 오후 가벼운 등산을 시작했다. 이후 암 진단 당시 85에 달하던 PSA 수치가 6개월 만에 0.01까지 하락했다. 정낭, 임파선, 척추 등에 전이됐던 암들도 깨끗이 사라졌다.
‘오기남차가버섯’ 대표이자 차가버섯 안내서인 ‘차가버섯과 실전암치유(2011, 이른아침)’의 저자인 오기남 씨는 “암의 특성상 치료 기간의 여유가 있는 전립선암 등의 경우 자연치유의 가능성을 더욱 많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위의 사례처럼 현대의학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고 연명치료만 가능한 경우에는 차가버섯의 도움을 받으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오기남 씨는 “환경, 식이, 운동 등 종합적으로 체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