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감악산은
12월 5일
첫겨울추위가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를
오늘 낮에는 풀린다는 일기 예보에 겨울산행
완전히 중무장하고 의정부 북부역으로 간다.
북부역 10일이 개통되는 소요산까지 연장 전철!
새로운 역사는 아직까지 단장중이다,
북부역에서 25번 적성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1시간 소요,
감악산 법륜사 입구 정류소에 내린10명
회장님, 부회장님 누에나루님,장만봉님 명호열님과 친구님
이쁜이님 백은경님 이명희님 나.
자가용으로 온 그날대장 깜찍이님 법륜사에 먼저와 있다는
연락에 부지런히 올라가 법륜사에서 만난다,
오늘 인원은 12명 ㅎㅎ 여자 6명 ㅋㅋ
산행은 시작되고 천안에서 왔다는 40명 정도의 등산객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거북바위와 까치봉으로 정상까지
정상에서 바라본 북쪽의 넓은 들판은 연천
날씨 좋을때는 서쪽으로 개성시도 보인다는 이곳
오늘은 약간흐린 날씨로 6,7km전방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조망이 좋은산.
정상의 요즘 연속극 대조영에서 나오는 당나라 장수 설인기
그 장수의 비는 왜 이곳에 있는지,
넓은 정상의 헬기장에서 이것저것 생각해도 아는게 있어야지 ㅋㅋㅋ
정상주 한잔하고 임꺽정 봉으로 서쪽은 절벽
자연성릉으로 먼 곳 까지 바라볼 수 있는 요새중에 요새!
명나라장수도 의적 임꺽정도 이곳에서.......
절벽아래 임꺽정 굴에는 못 들어가서 지금도 후회된다,
능선을 돌고 돌아 다시 법륜사 12명은 그날대장의 승합차로
오늘 5일장인 적성 장 구경. 시골장의 풍경들을 구경하고
정육점고기집에서 소고기불고기 1인분에 \8,000원
너무 싸게 배터지게 먹은 는데 한사람에 1만원
잘 먹고 6명은 버스타고 의정부 쪽으로.....
6명은 그날대장 차로 회장님 집 근처
수색에서ㅎㅎㅎ
회장님 감사합니다,
더 얘기하면 울님들 부러워할까봐 말 못해요,
감악산 같이 한님들 감사드리며
다음 송년회 날 (12일) 가볍게 타는 북한산도
저녁에 송년회도 산사랑님들 참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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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의정부팀 잘가셨는지요 난 집에오니 10시30분 옆지기에게 술먹었다고 혼나고
잘 도착했지요, 산행 즐거웠고요 때맞춰 장날 시장 구경도 잘~~ 했습니다.감사 합니다.
오손 도손 즐거웠겠네요 인원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고 딱 ~~~입니다 ㅎㅎㅎ
내가 살고 있는곳 파주까정 오셨는데 함께 하지못해 너무 아쉽네요.. 막걸리라도 대접해 드려야 하는건데..정말 죄송하구요. 다음에 한번더 기회를 주시길 바람니다..
울님들 고생하셨습니다...같이못해 아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