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끝자락에 "산운마을15단지"가 2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금강주택이 짓는 산운마을15단지는 타운하우스형 연립으로 차별화된 고급주택촌으로 개발된다. 금토산 공원을 끼고 단지 앞엔 운중천이 흐르는 배산임수형의 쾌적한 주거 입지를 자랑한다.
산운마을15단지는 판교신도시 B1-1블록에 들어선다. 총 32가구가 분양되며 최고 4층 높이에 전용면적 125㎡형 4가구와 139㎡형 28가구의 중대형으로 건립된다. 일대는 고급 단독주택, 저층 연립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고급 주택촌의 이미지를 갖춰가고 있다. 주변 단지들과 어울려 새로운 고급 주거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녹지, 조망 뛰어난 배산임수 입지. 교통도 편리해 산운마을15단지는 주변 녹지율이 풍부하고 조망이 우수한 자연 친화적인 단지다. 100만㎡ 규모의 금토산 공원을 끼고 있고 단지 앞 운중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거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판교신도시는 교통여건도 좋다. 경기~용인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20-30분이면 이동 할 수 있고 판교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도 접근하기 좋다.
에듀파크와 더불어 교육 인프라 기대. 분당 교육환경 따라갈 듯 신도시 내에 있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은 근처 동판교와 큰 차이가 없다. 분당 내 학원, 교육시설을 공유할 수도 있고 판교의 경우 분당신도시 수준의 교육인프라는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판교에 있는 보평초등학교가 지난 9월 혁신학교로 지정됐고 판교신도시 북쪽에 에듀파크가 들어서는 점 등이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심과 가까운 고급 전원주택지. 전문직 고소득자와 중상류층 가구 관심 서판교는 대형 면적의 아파트와 고급 주택단지가 많아 고급주거지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타운하우스형 연립은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나 가격, 투자가치 면에서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높은 대지지분, 쾌적한 주변환경으로 인해 최근 주거 목적의 수요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이다. 근처 산운마을7단지(B6-1)의 경우 전용면적 147㎡가 2006년 9월 분양할 당시 10.9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가격은 11억 4000만원 선이었고 현재 나오는 매물시세는 15억원 정도로 프리미엄이 3억 5000만원 가량 붙었다.
산운마을15단지는 기존 아파트 개념을 탈피하여 전문직 고소득 종사자, 중대형 면적으로 이동을 원하는 중상류층 가구를 대상으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타운하우스형 연립이라는 차별성 때문에 인근 기존 아파트 매매시세에 비해서 분양가격이 다소 높을 수 있으나 고급 주택촌 이미지가 가지는 투자가치와 자신의 주거스타일을 따져보고 청약해 볼 만 하다. 산운마을15단지 전용면적 125㎡형은 경기도 기준 400만원, 139㎡형은 500만원이 예치된 청약예금 통장이 있으면 청약할 수 있다. 입주하면서 거래가 가능해진다. 입주는 2013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