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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너무 긴 후기글을 읽느라고 어느듯 밤시간이 이렇게되었네요!
진심어린 좋은 천연 라텍스 후기글에 대해 먼저 감사드립니다!
늘 말씀드리는것이라 생략하고 문의 하신답변을 함께 드렸습니다~~
먼저 저는 15개월 아이의 엄마이고 임신 24주의 임산부에요~ 출산후 허리 통증이 있어서 누울때면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오는 생활을 하다가 드디어! 천연 라텍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구입하게 되었네요~ ㅎㅎ
원래 침대생활을 했었는데 애기 낳고나니깐 애기랑 같이 바닥생활을 했거든요~ 근데 이게 요깔고 생활해보니 별로였어요.. 매일 낮잠과 밤잠을 자니깐 금방 숨이 죽어버려서 바닥에서 자는거와 같은 느낌이고..
tip] LX 라텍스는 1cm만 가라앉아도 교환처리 또는 사용기간에 따른 보상을 해주신다죠? 정말 믿음이 가는 서비스라는^^
tip] 라텍스는 박테리아 서식을 막아준대요 그래서 애기가 실수로 소변을 눠도 고약한 냄새가 나지 않고 수분만 잘 말려주시면 깨끗하게 사용할수 있지요^^ 애기 키우는 입장에서 넘 좋다는~
그리고 저도 이제 둘째를 임신하면서 도저히 요는 너무 허리가 아프다 싶던차에 엄마들 공구 까페에서 라텍스를 공구 하더라구요~ 마침 잘됐다 싶어서 사려고 판매 사이트라는 곳도 들어가보고 라텍스에 대해 알아도 보고 그러던중 천연 라텍스라고되있어도 합성이니 100%란 말과 NATURAL 이라는 두단어를 꼭 챙겨야 한다고 어느분이 올린 후기를 보게됐어요~
그분이 사셨단 사이트도 들어가봤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이용하셔서 그런지 후기도 많고 하나같이 좋다고들 하니깐 유심히 그 사이트와 유로 라텍스 사이트를 왔다갔다하면서 비교를 좀 했지요ㅎ
그치만 저는 후기에 현혹되지 않고 천연 라텍스의 많은 정보(다른 사이트에선 홀 크기라던지 갯수등의 이야기는 언급도 되지 않았고 여러가지 기타 세세한 내용까진 알려주지 않고있고 있어요..)와 구매자에게 최대한 천연라텍스에 대해 많은 이해를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판매자님의 태도가 맘에 들고 신뢰도도 높아져서 선택하게 됐어요.
또 모든곳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7존이 좋은것 마냥 팔던데 전 키가 작은편이라 난 다리도 안닿는데..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처럼 퀸사이즈로 사서 애기랑 같이 바닥 생활 하시려는 분들도 많을텐데 아기 키워 보셨다면 아시죠? 애들 한자리에서 얌전히 안자요..오히려 거꾸로 자거나 옆으로자기도 하죠ㅋ 7존은 여러모로 무의미 하다는거~ ㅎㅎ
tip]한국인은 6등신에 가깝기에 7존은 별의미가 없어요 오히려 1존이 우리 몸에 맞춘듯 자연스럽게 지지되니 좋지요^^
아무튼 검색에 검색을 하는 힘든(?) 과정은 있었지만 정말 천연 라텍스를 판매하는 유로 라텍스 사이트를 알게된건 행운이에요~ㅎㅎ 사실 유로 라텍스 홈피를 처음 들어가봤을땐 너무 정신없고 뭐가 뭔소린지 뭔 그림은 이리 많은지 그게 그소리 같고 저건 또 뭔소리지~ 사이트에 정보가 너무 많으니 오히려 눈에 들어오지도.. 이해되지도 않더라구여~;;
자꾸자꾸 사이트에 들어와서 게시글 챙겨보고 다른분들이 올린 질문과 답변도 염탐(?)해가면서 하나하나 조금씩 알게됐고 또 믿음도 가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싶어서 구매하게됐네요~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가격 비교 안해 볼수 없잖아요^^ 제가 유명한 판매처 여러곳이랑 비교해봤는데 다른곳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해요
tip]80%이상 함유하면 100% 천연라텍스다.. 라는것 또한 판매자들의 상술이 만들어낸것이라는것 또한 유로 라텍스에 와서 알게 되었네요
그걸 모르고 산 제 일화도 있지요.. 3년전에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가이드가 라텍스 매장에 데리고 갔었거든요~ 그때 베개만 10만원이었어요; 아마 지금은 더 올랐겠죠? 아무튼 그래서 우린 빈손으로 나오고 한국으로 돌아와 라텍스 베개를 알아보니 오히려 싼거에요+_+ 태국에서 바가지 안쓰길 잘했어!라며 모브랜드껄로 두개 사서 사용하고 있었지요.. 근데 이거 속커버 안벗겨지게 봉해져있는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못보게 하려는것과 직접 만져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인거죠.. 천연라텍스 합성 라텍스 이런거 모를때니 잘못사는건 당연한 일이었어요~ 전 말랑말랑한한 베개를 나름 잘샀다면서 여태 쓰고 있었는데 고무에 대해 알고 유로 라텍스에서 공부좀 했다고 한번 만져볼까 싶어 만져보니 베개 모서리인 테두리부분이 이미 딱딱하게 굳어져 있더라구요 제가 좀더 만지니깐 부스러져서 떨어져 나오구요ㅠㅠㅠ 신랑꺼 만져보고 부스러지길래 신랑이 땀과 유분이 많으니 그럴수도 있다하면서 제베개도 만져보니깐 역시나 같은걸 보고.. 이제라도 제대로 알고 구매하게 되서 천만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요^^ 긴글 읽느라 지루하셨을지도...모르겠어요;;
전 퀸사이즈 7.5cm와 제베개 굴곡긴형(6cm) 신랑용으로 굴곡지압형(6cm) 아기용으로 유아용베개 2개 구입했어요~ 예전에 쓰던 베개가 6cm짜리였었는데 신랑은 좀 낮다고 했었거든요 지압형은 돌기 부분이 있어서 그것보다 좀더 높게 벨수 있다니 참고하세요^^
어떤분 후기에 매트리스 두장을 나란히 깔고선 온가족이 나란히 누워서 생활하시던데.. 저도 침대빨리 없애버리고 그러고 싶네요.. 침대 테두리에 애기 다칠까봐 염려도 되고 라텍스면 충분할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아직까진 신랑이 침대를 추구(?)해서요ㅠ 좀더 쓰다보면 울 신랑도 천연라텍스의 매력을 알게되겠지요??^^
먼저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사진이에요^^ 퀸사이즈 150*200 7.5cm입니다~ 이전에 깔던 요는 퀸사이즈지만 이것보다 작아서 좀 좁았는데 이제 자리 넓게 잘수 있게 됐네요^^
매트리스는 속커버에 넣어서 두번접혀서 2중포장 되어 배송되요~ 비닐에 한번 파랑 푸대에 한번^^
천연 매트리스 핀홀 숫자가 많은쪽이랍니다^^
이쪽이 더 부드럽고 반대편은 좀더 단단하게 사용할수 있지요~
LX 로고와 유로라텍스 품질관리를 통과했다는 도장이 보입니다~ 이 반대편으로 100%Natural latex 도장이 찍혀 있어요~
제가 사진 찍은거 같은데 없네요ㅠ
속커버가 면 100%라 잘 늘어나고 엄청 부드러워요^^
전 처음부터 라텍스 속커버도 있으니 홑겹을 할생각이었는데 판매자님이 얇은게 좋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제가 결정한거지만 완전 잘한것 같아 만족중이에요~
상품은 거기서 거기인것 같고 전 디자인을 보고 골랐어요~산뜻하니 괜찮은거 같네요^^
우선 하나만 샀는데 나중에 다른색상으로 하나 더 살까해요~
근데 커버 씌우는거 생각보다 힘들어요~ 사이즈가 딱맞게 제작되어 당겨가면서 지퍼를 닫아줘야 하는데 혼자 하려니 너무 힘들었어요~
생각같아선 매트리스를 확들어서 하고 싶었는데 고무라 흐물거리고 무게도 있고 부피고 있고; 절대 쉽지 않았어요~
혼자는 하지 마시고 두분이서 같이 양쪽에서 각맞춰가면서 하시면 훨씬 쉽게 하실수 있을거에요~
근데 윌리암님~ 저 이거 질문있어요~ 유아용 라텍스 베개 하나는 둘째용으로 미리 사둔거라 지금 비닐 안벗기고 그대로 장농에 넣어 놨는데.. 이렇게 보관하면 되는건지...
아니면 비닐 벗겨서 공기가 통하게 해서 보관해야 좋은건지 여쭤보고 싶어요~ 6월 말 출산이라 길게는 1년동안 보관해야하거든요~
이 글 보시면 또 친절히 답변 주실꺼죠??^-^ 부탁드려요~
절대 비닐에 밀봉한채로 오래 두면 산화과정이 정말 빨리 생기므로 비닐을 반드시 뜯어야 합니다.
숨을 쉬어야 산화과정이 아주 아주 느리게 진행 되나 만약 비닐에 밀봉되어 있으면 산화가 오래지 않아 생기기 시작합니다
산화과정이 시작되면 색상이 더 노랗게 변색되며 더 쉽게 찢어집니다. 꼭 멍심하셔야해요~~
아기들은 부드러운 느낌을 좋아하더라구요~ 애기가 먼저 제품을 알아보는지 자꾸 근처에서 맴맴 ㅎㅎ~
어제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서 재웠는데 한시간은 뒤척뒤척 해야 잠자는 녀석이 어젠 40분 만에 자는 성과(?)를 보였어요^^ 아마도 잠자리가 편해서 잠이 스르르 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판매자님~ 천연 라텍스 베개 커버랑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커버 모두 지퍼가 좀더 길게 달려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벗길때도 지퍼열리는곳이 워낙 좁다보니 귀한 라텍스가 상하는건 아닌지 조심스럽게 빼냈는데 넣을땐 더 걱정되더라구요~ 속커버는 빨지말고 겉커버만 빠는 형식으로 쓰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오염이 되거나 하면 가끔은 한번씩 빨아줘야 하는데 너무 좁더라구요ㅠ 전문가가 아닌 저는 넣고 빼는게 엄청 일이더라구요~ 옆쪽으로 조금더 밑에까지 내려오도록 지퍼를 달아주심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어짜피 속커버와 겉커버 받아서 한번씩 다들 세탁할텐데 베게에 하나씩 일일이 넣지 마시구 그냥 커버를 접어 넣어주시는것도 작업 시간 줄이실수 있는 방법일듯하네요^^
신랑은 지압형 저는 굴곡형으로 구입했답니다^-^ 하루밖에 안써봤지만 선택 잘한것 같아요~
그리고 지기님^-^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건의사항인데
품질 좋은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와 라텍스 베개 상하면 속상하잖아요~ 지퍼를 좀더 긴걸 쓰셔서 밑에까지 내릴수 있음 좋겠어요..
라텍스 겉커버는 판매자들도 사용할때 불편한걸 알았는지 다들 길게 만들어서 판매 하더라구요~
지퍼를 길게 해주시는게 좀 번거롭다 하시면 유아용 겉커버 처럼 지퍼 없이 덮개형으로 된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겉커버 어른것도 무늬 있는걸로 만들어주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ㅋ
무늬가 없다보니 얼룩 많이 티날것 같아 미리 걱정되더라구요~
ㅎㅎ 제가 너무 바라는게 많은가요;;^^;;헤헤~ 라텍스는 너무너무 좋은데 커버만 개선해 주시면 더욱 좋을것 같아서 말씀드려요~
천연 라텍스 속커버 용도는 라텍스 코어를 보호해주기 위해서 입히는 것입니다.
예전 우리나라의 쌀겨를 넣은 베개 속커버는 한번 만들면 버릴때까지 한번도 세탁하지 않고 사용 하셨잖아요^^
그런데 천연 라텍스 베개나 매트리스 속커버는 세탁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랍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속고 살은 것인지 장사꾼들이 속인 것때문이지는 몰라도 하여간 눈으로 확인 하지 않음 믿지를 못해서 확인하라는 용도로 지퍼를 부착해드린 것이랍니다^^
그런데 지퍼가 좀더 길다면 아마도 벗겼다 입혔다를 더 많이 반복 하게되며 그러면 아무리 조심하여도 찢어지게 마련입니다.
횟수를 거듭하다보면 정말 상처를 많이 내게 됩니다.. 그러면 베개가 얼마나 아파 할까요!
그래서 자주 벗길 수 없도록 하기위애서 그렇게 만드는 것이랍니다.
더러는 깔끔하신 분들이 자주 벗겨 세탁을 하고 싶어 하지만 절대 그런 용도로 만든게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아셨죠?
유아용 베개처럼 만드는 것은 성인용 베개는 훨씬 더 사이즈가 큰 관계로 입구가 많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그렇게 만들 수 없답니다.
하루 이틀 만에 된 노하우가 아니랍니다^^
그런데 유아용과 어린이 베개는 왜 지퍼를 사용하지 않느냐면 그것은 지퍼가 혹시라도 아이 얼굴에 상처를 낼까봐하는 차원이랍니다.
이처럼 작은 것 하나에도 다 깊은 뜻이 담겨 있답니다.또한 신축성 있는 순면커버 어른용으로는 무늬가 잘 없답니다.
저도 그런 무늬가 있는것으로 해드리고 싶은데 무지만 있어서 .. 어쩔수없이 그렇게 한답니다.
물론 아이용은 좀 나옵니다만...캐릭터가 아이용이므로 ... 해서 좋은 무늬가 있다면 언제든 바꿀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래는 매트리스 커버에대한 팁입니다~~
유로 라텍스에서는 눈으로 먼저 느끼는 화려한 커버는 취급 하지 않습니다.
먼저 건강을 생각하므로 건강에 좋은 신축성이 있는 순수 100% 순면 커버만 사용 합니다.
속커버 겉커버 역시 마찬 가지 입니다.
그것은 바로 천과 천이 일체감을 가질수 있으므로
착용감 좋다고 표현 하나요?
아님 착 달라 붙는다고 표현하나요?
그래야만 우리가 누웠을 때 우리몸과 커버천과 일체감을 느껴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랍니다.
또한 , 천연 라텍스 겉커버는 절대 누비된 겉커버는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누비로 된 겉커버를 사용하시게 되면 천연 라텍스의 탄력을 제대로 받을 수 없답니다.
그래서 매트리스 겉커버는 번드시 홑겹커버로 사용하셔야 하며 그위에 최대한 얇은 패드(약 3mm) 까시고 그위에 아래에 고무줄이 달린 시트를 덮어 쒸워 사용하시는 방법이 가장 천연 라텍스 느낌을 제대로 잘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세탁은 고무줄이 달린 시트 만을 수시로 세탁해서 사용하시고 그 아래 3mm 패드는 세탁을 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면 그때 한번씩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천연 라텍스 자체가 항군성이 있으며 먼지가 나지 않으므로 자주 세탁하지 않아도 됩니다만..
땀을 많이 흘렸다든지 기타 오염물질이 묻었다든지 할때 세탁하시면 됩니다.
높이가 얼마 차이 안날것 같았지만 이렇게 보니 많이 차이나네요~ 돌지난 아이들은 유아용 베개 하심 딱이네요~
베개는 길게 사용해도 5년 정도니깐 그후에 어린이용으로 바꿔 주심 시기도 그렇고 딱일듯해요^^
전 둘째 임신중인데 둘째껏도 미리 유아용으로 구입했어요; 사실 신생아용으로 사는게 맞는데..ㅋ얼마 안되도 아끼고자..^^;;
아가 등에 베개 깔아서 베개와의 높이 차이를 줄여주면 된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아가등에 베개가 아니고 수건입니다^^
고무가격이 너무 올라서 천연라텍스 상품도 부득이 가격이 올라갔더라구요.. 현금이 좀 부족해서 이번공구에 참여 할까 다음 공구로 미룰까 고민했었는데 신랑이 어떻게든 마련해주겠다고해서 예약했는데 미루지 않고 구매하길 정말 잘 구매한거 같네요^^ 좋은 제품 싸게 샀다는 뿌듯함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네요^^*
천연라텍스에 대해 아는거 하나 없던 제가 천연라텍스를 사려고 알아보려니 한도 끝도 없게만 보였는데..조금씩 알아가다 보니 눈에 보이면서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어요~다른곳보다는 유로라텍스에 대한 신뢰가 많이 생겼기에 여기서 구매했구요~ 가격대가 있는 상품이다보니 고민 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여기저기 많이 둘러보시고 많이 알아보시고 바른 판단과 구매를 하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음 좋겠단 생각으로 쓰다보니 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제품 사진이야 후기에서 많이 보셨을테니 제가 사용해본 첫날 느낌 적어드려요~(쓰다가 좋은점이나 안좋은점 발견하면 또 업뎃할게요^^)
매트리스 부터 배송을 받고 겉커버를 씌운후 우선 핀홀이 많은쪽으로 우선 깔고 잤어요~
평소 바닥 생활을 한지라 핀홀 적은 쪽으로 쓰다가 적응이 되면 핀홀 많은 쪽으로 뒤집어 써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뒤집기 힘들어서 우선 그리 낮잠 자봤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하게 잤어요~
tip]핀홀이 적은쪽은 압력분산이 늦어서 좀 단단하게 사용할수 있고 핀홀이 많은쪽은 압력분산이 빨라서 적은곳보단 부드럽게 사용할수 있다는것은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죠?^^
엊그제 제가 결혼기념일이라 놀러갔다 왔거든요 펜션빌려서 거기 침대에서 자는데 무척 뒤척이고 아침에 일어날땐 허리가 너무 아팠거든요~ 바닥 생활하다 침대에서 자서 그런가..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ㅎㅎ 천연 100% 라텍스에서 자고는 너무 편했으니깐요^^
아무튼~ 애기가 잠자는데 한시간씩 걸려서 같이 누워 있어주거나 자는척^^;을 해줘야 하는데 임신중이라 배가 불러 있는 저는 옆으로 누워 있어야 하거든요~ 한시간가량 가만히 누워 있다가 일어날때면 허리도 아프고 골반뼈도 아팠어요~ 어깨나 팔쪽 눌린부분이 저리거나 아팠는데 오늘은 그런거 없이 가볍게 일어났어요~ 넘 편안해요~^^
애기도 편한지 어젯밤엔 평소보다 빨리 잠들었고 자는동안에도 크게 뒤척임 없이 자고 있었어요^^ 다시한번 구입하길 정말 잘했다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또! 낮잠 자는동안 햇빛이 좋아서 방안 온도가 좀 높아졌던 모양이에요~ 안방은 따뜻한 편이라 난방을 안하는데 울 신랑 야간근무라 낮에 침대에서 자고 아가랑 저는 라텍스에서 잤어요~ 근데 신랑이 덥다며 깨더라구요~ 근데 전 그런거 하나 못느끼고 누워있었거든요~ㅎㅎ 천연 라텍스의 효과인가봐요~ㅎㅎ
tip] 라텍스에서 자면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다네요^^
자고 일어날때면 뼈 어디선가 뚝 하는 소리가 났었거든요~; 애낳고 뼈가 부실해진건지ㅠ 근데 오늘은 그런거 없이 일어났어요^^
제 몸에 맞춘듯 받쳐주는 라텍스 매트리스 덕이겠죠?
저희가 태국으로 신혼여행 갔었는데 태국에서 만들어진 라텍스를 쓰게 되니 왠지 반가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둘째 덕분에 올해 휴가는 못가지만 둘째가 얼만큼 크면 태국 여행 다시 한번 해보려구요~빠통 시내 돌아다니며 티셔츠도 사고 군것질도 하고 길거리에 개도 많고 ㅋㅋ 옛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
앞으로 제품 쓰면서 좋은점 나쁜점 추가글로 알려드릴게요^-^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며..
아! 냄새 얘기를 한다는게 빠졌네요^^ 분유 냄새라 하던데 분유냄새와는 제가 느끼기엔 조금 다른 냄새구요~냄새에 민감한 편인 저도 물건 받자마자 별로 불편한 점 없이 바로 썼어요~ 울신랑은 못맡았는지 전혀 말 없었구요^^ 근데 밤새 자보니깐 방문을 닫고 있다보니 냄새가 좀 더 나긴 하더라구요~ 아예 안나진 않아요^^ 새상품쓰면 냄새나듯이 그렇게 생각하심 될거 같아요~몇일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빠질 냄새에요^^
그리고 제가 바닥에 놓고 써보니깐 7.5cm면 충분하네요~ 말이 7.5지 속커버에 겉커버까지하면 8센치도 더 넘구요~
15cm를 구매하셔도 좋겠지만 7.5cm의 무게도 어마어마해서 펼쳐진 매트리스를 옮기는건 남자에게도 힘든 일이더라구요~~
7.5cm를 구입하면서 바닥에 놓고 애기랑 자고 낮엔 침대에 올려놓을 생각이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들어올리는것도 일이어서 그냥 바닥에 두고 있어요~
그리고 바닥을 전혀 못느낄만한 두께이기에 7.5cm 구입하길 잘했다는게 제 소견이네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