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伏)날의 유래 ◈

복(伏)날은 설, 추석, 단오, 유두, 한식, 동지 등과 함께
옛 사람들이 즐기는 명절로 매년 일진에 따라 정해진다.
하지(夏至) 이후 셋째 경일(庚日)이 초복(初伏)이며 열흘 뒤인
넷째 경일이 중복(中伏)이다.
그리고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末伏)이라 한다.

진(桭)나라가 처음으로 복날 제사하는 사당을 짓고 제사하였으며
한나라 풍속에 서도 "진나라 풍속을 그대로 좇았다" 또 "한서를 고찰하여
보니 복(伏)이라고 한 것은 음기가 장차 일어나고자 하나,
남은 양기에 압박되어 상승하지 못하고 음기가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으로 복일(伏日)이라고 이름한 것이다."

* 초복은 하지를 기준으로셋째 庚日이며
* 중복은 넷째 경일이기 때문에 초복10일뒤에 중복이 있음
* 말복은 입추를 기준으로 첫째 경일이기에 중복 다음에 10일~20일 혹은
그 이상 그 이하로 변동됨으로. 매년 달라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