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반포종합운동장에서 강습하는 팀이 자작하여 사용하는 슬라이드 보드 모습입니다.
660cm길이 장판과 각목으로 동시에 세명이 연습할 수 있는 슬라이드 보드를 만들었네요.
각목을 붙이는 부분엔 장판 아래쪽에도 합판을 덧붙였는데, 보다 넓게 하면 내구성도 좋겠지요.
돌돌 잘 말려서 부피도 포맥스보다 훨씬 적게 차지하고, 스크레치에도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스타킹만 신으면 잘 미끄러진다네요..
5개를 깔아서 한꺼번에 15명(마지막은 2인용이라 실제론 14명)이 슬라이드 보드를 타는 모습도 장관입니다.
앞으로 슬라이드 보드 망가지면 장판으로 만드는게 더 저렴할 것 같습니다.
다만 1인용으로 만들면 슬라이드 보드 자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에 고무소재를 덧 붙여야 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아이디어 대단한데....
근데 각목이 성인몸무게를 버틸수 잇으려나????
각목 두께, 아래에 받칠판의 재질과 넓이를 고려해야 겠죠
이거 아이디어인데요? 오호~
슬라이드 보드 한 세트 하고 그자리에 바로 누워 윗몸일으키기하고 다음 세트 훈련하더군요.
앞 뒤 간격도 좁으니 팩 연습도 됩니다. ^^
다음에는 동영상도 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