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디져..~~~~하하하하하하하
-------------------- [원본 메세지] ---------------------
최>
가마솥 더위가 며칠째 계속되다보니 누구보다도 학생들이 큰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김>
에어컨을 설치한 학교가
아직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찜통 교실'에서 방학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황정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청주시내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입니다.
4대의 선풍기와 함께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이 학교에선 고3학생들을 위해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모금 운동을 벌여 지난달에 에어컨을 설치했습니다.
황정환 왼쪽
청주시내 14개 인문계고등학교 가운데 13개학교 3학년 교실에 에어컨이 설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1,2학년 교실에까지 설치한 학교는 단 1곳에 불과합니다.
이 학교는 고3학생들도 선풍기에만 의존해
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더위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교복도 벗어 던집니다.
공부를 하면서도 한손으로는 부채질을 멈추지 않습니다.
. 이우택 금천고 3학년
여름이라 더운건 당연하지만 학교에선 너무 덥고 짜증나서 공부가 안된다.
찜통교실을 개선해 달라는 학생들의 요구는 많지만 빠듯한 학교재정으로 에어콘은 물론 선풍기조차 들여놓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cjb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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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씨제이비서 우리학교를 찍어갔다..
우리 담임 티쳐께서도 나오셨다..
애들은 찍는다고 좋아하다가 뉴스 내용을 보고 발악을 했다...
14개 인문계고중 유일한 에어컨 없는 우리학교.....
가슴에 와닿는 말은..학교재정이 없어서 에어컨이 설치 못한다?
후..학교 현관문이랑 창문은 모두 유리랑 샷시(?)로 싹갈았던데..그돈가지고 에어컨이나 놔주면 좋을껄.. 불쌍한 고3인가..분발해야 하는데..얼만 안남았는데..힘냅시다! 힘쭈욱------------빠지는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