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여름에 사두었던 R/V원단으로 미니숄더백을 하나 만들었어요.
(가로*세로 28cm*15cm)
이 가방은 대개 몸판에 파이핑처리를 하고 퀼팅은 없이,
그리고 가방입구에 바이어스 처리가 되어있는
명품 루이**가방과 똑같은 형태로 만드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전 가방 입구 바이어스도, 파이핑처리도 안하고
몸판에 퀼팅을해서 조금 다르게 했어요^^

이 가방은 곧 돌아오는 동서의 생일선물로 주려고
동서가 좋아하는 강아지 지퍼고리를 골라서 달았네요.
하지만 요며칠 사이 마음이 갈등상태에 빠져있어 지금은 마음이 오락가락합니다.
동서의 생일은 내일로 다가왔는데 선물로 갈지 어쩔지는 하루밤 더 유예시키렵니다.
사람의 맘이란 것이 참 알다가도 모를 변덕쟁이죠?

제가 워낙 빅백을 좋아하는지라 그동안 계속 빅백만을 만들었었는데
요즘들어 큰가방이 약간 부담스러울 때가 종종 느껴지네요.
세월의 더께가 어깨를 짓누르기 때문일까요.
무튼 친구 딸 결혼식장에 가면서 한 번 사용을 했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지갑과 전화기 등 최소한의 것만 백에 넣은 채 다녀도 하루를 무사히 잘 다녔답니다.
그동안의 제 가방 속엔 참으로 많은 것들이 들어있었고,
그것들은 그 자리에 꼭 있어야만 할 것 같은 것들이었는데 말입니다.

이건 제 꺼를 따로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한 번 바느질을 시작하면 너~~~무 열정적으로 시도때도 없이 한답니다.
예식장에 갈때도 가지고 가서 한켠에 앉아서 바느질 했네요.

땡땡이 무늬가 살짝 보이는 이건 큰딸랑구 꺼.
크로스백으로 사용하라고 가방끈을 긴 것으로 달아줄 계획입니다.
돌아오는 기차 속에서도 바늘쌈지를 펼쳐놓고 퀼팅을 했어요^^

그리고 두 개 더 퀼팅을 마친상태입니다.
지금 머릿속에는 누구누구 정해져있는데 결과적으로 누구 손에 들려질지는 아직 모를일...
이 가방은
가방 윗부분을 바이어스로 처리해서 만들거나,
가방 모양따라 파이핑 처리를 해서 만들 수도 있어요.
취향대로 함 만들어보세요~~^^
첫댓글 와우..^^
예식장에서 퀼트를 하시다니..ㅎㅎ
대단하세요..ㅎㅎ
가끔씩 지하철에서는 하시는 분들은 뵙지만요..ㅎㅎ
동서 줄려고 하신 작품도 너무 이뻐요..ㅎㅎㅎ
예식시간 전에 도착을 했는데 예식장 한켠에 테이블이 있더라고요 ㅎㅎㅎ
넘 깔끔하고 이뻐요~~~~ 싸이즈도 딱 좋네요^^
감사해요~~~
싸이즈가 몸에 딱 달라붙더라고요. 애용할 것 같아요^^
넘 멋진 가방이네요~
네에~`감사합니다 *^0^*
예쁘고 고급스러워보여요^^
네~ 감사합니다^^
깔끔한 멋이 있는 것 같아요^^
사이즈 여쭤봐도 될까요?
본문에 있네요~~~^^
(가로*세로 28cm*15cm)입니다.
폭은 가방 밑 가장 넓은 부분이 5cm이고요^^
@머든된다 감사합니다..무거운가방은 싫어서 따라쟁이 되어보려구요.
@호호맘68 네 저도 요즘 무거운 가방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어요^^
예쁘게 만들어보세요~~~
저는 살짝 보이는 바느질 가방이 마음에 드네요... 그것도 사진 올려주세요^^
좀 부끄럽네요.
살짝 보여드릴게요^^
걍 대충 만들어놓고 담에 예쁘게 만들어야지 해놓고선 계속 게으름중인 건데요~~~
한가지 좋은 점은,
저 쪽에 지퍼단 주머니랍니다~^^
지금 그 속에는 엄청난 양의 잡동사니들이 들어가있어요.
바늘, 자, 줄자, 작은 본, 예비실, 단추 등등 쓰다가 남거나,
필요할 것 같은 것을 하나하나 넣다보니 지금은 배가 두둑해요*^^*
어느날 조각천 몇개를 연결해놓은 것이 있어서 그자리에서 지퍼달아 만들어두었던 거랍니다.
뒤에 조각천도 다른 색감의 조각모음이고요~^^
저두 요것 하나만들어 친정엄마 드렸더니 넘 좋아 하시더라구요.
젤로 쓸모 있는 가방 인것 같아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저한테도 젤로 쓸모가 있길~^^
동대문에서 명품(?)천 사러 돌아다녔는데 없어서 다리품만 팔고 왔네요...
요런 천은 인터넷으로는 구입 안되나요? 가방 너무 맘에 들어요
그러지않아도 저도 최근에 좀더 필요해서 예전에 구입했던 사이트에 전화로 물어봤는데 불법이라 판매를 못한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얼마전 대전에서 봤어요 다른 명품가방천도 함께 있더라고요~~
저도 사고 싶은데 여기 카페에는 없네요......
네 얼마전 대전에서 봤네요^^~~
나만의백, 저도 한번 도전해보렵니다
아자자!!! 시작은 곧 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