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업무와 학생 생활지도로 어려움 겪었다는 기존 제보와 일맥상통 - 전국 교사들의 한 목소리에 교육 당국 응답해야 -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와 무차별적 민원으로부터 교사 보호해야
1.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오늘 24일, 유족의 동의를 받아 고인의 일기장 중 내용 일부를 공개합니다.
2. 해당 일기는 고인께서 생을 마감하기 대략 2주 전인 7월 3일 작성된 것입니다. 고인께서 생전 업무와 학생 문제 등 학교 생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분명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서울교사노동조합에서 제보를 통해 학생 중 큰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을 해 고인이 힘들어했다는 정황을 보도한 것과도 일맥상통합니다.
3. 서울교사노동조합은 다시 한 번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전국의 교사들의 목소리에 교육 당국이 응답하기를 바랍니다. 특히 오늘 현장교사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에 따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 부터 교사를 보호하고 무분별한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대책을 신속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글을 읽는 데에도 상당히 마음이 무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