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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len 검사와 |
역 Phalen 검사 |
수근 압박 검사 - 수근관에 직접 압력을 가하는 검사로, 정중신경을 엄지손가락으로 약 30초 동안 압박할 때 정중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통증이나 이상감각이 나타나면 의심할 수 있다.
이 외에 방사선 촬영, 근전도 검사, 2점 식별검사, 초음파검사, MRI, 혈액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으며, 확진은 운동과 감각 신경전도에 정확한 지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중신경 전도속도 검사에 의한다.
감별진단
수근관 증후군은 관절염, 다른 경상완통 증후군, 팔꿈치 부위에서의 정중신경 압박, 외상 등과 감별되어야 한다.
또 경추 6,7번 신경근병증에서도 정중신경 영역의 감각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는 목의 통증, 손목 상부의 근육약화, 반사소실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 당뇨병성 신경장애, 건초염, 흉곽출구 증후군, 갑상선기능 저하증 등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감별되어야 한다.
치료
치료는 정중신경부위 압력의 완화이며, 손목의 무리한 움직임을 피하는 적절한 휴식과 작업 환경의 개선도 중요하다.
부목
부목은 증상의 초기 또는 경증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부목을 사용하여 손목이 위 아래로 구부리지 않게 하면 좁아진 수근관이 넓어져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부목 사용이 수근관의 압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부목은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야간에도 사용되어야 하며, 필요하다면 1~2개월까지도 계속 사용해야 한다.
약물치료
NSAIDs – 2~6주간의 NSAIDs가 보존적 치료를 위해 특별한 금기 없이 추천된다.
• IBUPROFEN - 400mg po q4~6h (max 3.2g/day)
• NAPROXEN – 초회 500mg po, 이후 250mg po q6~8h (max 1500 mg/day)
• DIFLUNISAL – 초회 1g po, 이후 500mg po q8~12h
Steroids – 일부 임상가는 경구 스테로이드의 단기 사용을 추천하고 있다(von Schroeder, 1996; Ditmars, 1993).
몇 연구에서는 단기간의 경구 스테로이드 사용(prednisone 20 mg/day for one week followed by 10 mg/day)이 NSAIDs 또는 이뇨제 치료에 비해 증상경감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Herskovitz, 1995; Chang, 1998).
그러나 또 다른 임상가는 스테로이드 전신투여로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성을 이유로 추천하지 않고 있다(Katz, 2002).
이뇨제 – 명백한 체액 저류가 확인된 경우 이뇨제가 보존적 치료를 위해 단기간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임신이 원인인 경우에는 thiazide 이뇨제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B6(피리독신) – 수근관 증후군이 비타민 B6 결핍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이론에 근거하고 있으며, 일부에서 효과적이었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치료법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B6 50~100mg bid를 사용하며, 비타민 B6가 정상 수준이더라도 통증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고용량 비타민 B6의 장기간 사용은 신경의 염증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소 steroids – 수근관 내에 스테로이드의 국소주사로 일시적 또는 지속적인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환자(13%)만 장기적으로 효과가 지속되고 1년 이내에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합병증으로 국소감염, 염증, 영구적인 신경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자주 주사(3회/년 이상)하면 flexor tendon의 손상과 파열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시술에 있어 주의와 숙련성이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여성과 젊은 환자에서는 치료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 치료
대부분의 증례에서 정중신경 압력을 줄이는 외과적 감압술(수근관의 덮개에 해당하는 인대를 절단하는 방법)은 회복 후 즉각적인 증상개선을 제공하고,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과거에는 이 시술을 위해 손바닥에서 손목까지 긴 절개가 필요했으나 근래에는 약 1.5인치 정도의 작은 절개만으로 시술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도 도입되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이 더 작은 절개로 수술자국이 작다는 장점은 있지만 시술 중 시야가 불량하여 신경, 혈관, 건 손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감압술의 적용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 손목 손상 후 발생한 급성 증례(즉각 적용 대상) 등
일반적으로 동통과 감각 이상은 감압술 후 12~48시간 이내에 경감되지만 무감각과 약화된 기능은 지속될 수 있으며, 감각의 회복에는 최대 1년까지 걸릴 수 있다. 특히 무지 위축의 경우에는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술 받은 환자의 30% 이상에서 증상 개선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또한 수술 후 재발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 때는 재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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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겁난다~손목이자주아픈데??
왼쪽 엄지(어제)바닥쪽에 충격이 인대에 손상이 됬는지
좀 땡기는데 한참 갈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