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21) 장애아동을 동반해 11시 파워레인져 관람을 갔었는데 입구부터 차량이 많더군요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니 은혜와진리 교회에서 나오신 신사분들이 막더니 지하주차장으로 안내를
하더군요. 전당소속 경비아찌에게 장애인주차장 이용을 하고 싶다했죠.
한 자리 남았으니 돌려서 대라하더라구요. 도움으로 들어가긴했는데 교회주차요원하는말이
이곳은 "은혜와 진리 교회에서 임대해서 교인들만 주차할수 있다는 거예요.. 황당했지만 공연시간이
지나 가려는데 장애인 등록증을 보여달라더군요. 왜 보여 들여야하느냐니까 가짜 일수도 있다는거죠.
보여들였죠.기분은 상했지만... 근데 계속 경비아찌와 합세해 증 을 못봣다는등 으로 갈구더군요
여기 일반차량주차하신것 모두 위반이니 안내 방송을 하던지 전화를 해서 빼야된다고 했죠.
" 니 맘대로 하라는 식" 이더군요 경비아찌께 신고 부탁드렸더니 일요일이라 단속 안한다..
" 제가 해보죠" 되더군요. 20분쯤 지나도 안 나오더라구요 다시 전화했더니 신고 받은것 없는데
시청에 전화 했냐고 묻더라구요. " 또 방법이 있구냐" 하는순간 단원구청 여직원이 나와 경고장을
붙이기 시작하더군요. 주차 위반 스티커를 요구했더니 쌀쌀 맞고 퉁명스럽게 이게 절차라더군요
맞나요? 그래서 제가 사진찍고 시청 전화하니까 차량번호를 부르라 하더군요.
그때서야 구청 여직원 스티커 다시 가져와 붙이고 사진 찍더군요
더 기분 나쁜건 전당 소속 경비 아찌 (코속에 흰털이 수북함) 경제도 어려운데 이렇게 할것없잖냐!
아줌마가 장애인을 키우느라 성격이 삐툴고 꼬여 있다는식으로 면박을 주더군요
시가 운영하는 곳에 정당하게 주차하려는데 이런 개무시를 당해야하고 교인들은 주차해도 된다니
넘 화가 낫습니다. 글구 그여러분들중 제입장을 이해하려는 사람 한명만 있어서도 넘어갔을텐데
말로만 " 안산 부라보" 떠들지 말고 시공무원님들 실천 좀 하심이 어떨런지"""""
근데 " 안산예술의 전당" 지상주차장을 이리 교회에게 임대줘도 돠나여
첫댓글 장애인키우느라 성격이 삐툴고 꼬였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군요. 이 글을 시게시판에도 올려야 할 것같네요. 이 따위 일들에 상처받지 마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넵!!! 맘 풀곳을 찾다가 통합부모회가 생각나 남겨보았습니다.. 저도 아이가 좀더 크면 활동하곘습니다..
칠공주님 화이팅.. 잘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