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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기뻐하시는 이름이라면?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다.( NIV성경에는 향기보다 낫다)
A good name is better than fine perfume.(전도서 7:1)
그만큼 이름이 중요하기에 성경에 역대인물들을 보면 이름을 개명을 하였는데 그것도
자기들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개명해 주셨다.
대표적인 이름은, 아브람~ 아브라함, 사래~ 사라, 야곱~ 이스라엘, 요셉~사브낫바네아.
시몬~ 베드로, 요한~보아너겟, 레위~마태, 사울~바울, 이밖에 이름들도 많다.
따라서 지금 현대사회에서도 큰 회사의 상호를 작명가들에게 거액을 들여서 이름을
짓고 아기가 태어나면 무슨 이름이 좋을까? 며칠 고민하면서 합작품을 만들기도 한다.
메스컴을 타기도 했지만 ‘초롱초롱 빛나리’ 을 지었다가 그만 그 아이는 유괴범에
표적이 되었다. 특이하게 이름을 지어 변을 당한 사람도 더러 자주 보게 된다.
제가 장로장립 면접시험에 조긍천 목사님이 저에게 첫 질문은
"장로님은 “경건회를 가지십니까?”
(경건회란 quiet time 아니고 가정예배 새벽예배를 말함) 해서 우물우물 대답을
하다가 우물쭈물 장로가 되었다. 하지만 직분은 하나님께서 충성을 보시고 코뚜레를
끼워 멍에를 메워주시는 줄로 믿는다. 내가 하고 싶다고 벗어나고 싶다고
함부로 하는 게 아닌데, 누구는 어디가면 동삼뿌리 먹는가 기웃거려서도 안 되고
제자리 지키고 한 우물을 파야 한다.
주께서 저의 체질과 성향을 어떻게 잘 아시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니..(딤후3:5)이 말씀에 도전을 받고 오기가 생기기도...
친구장로님들이 종종 “경건 되지 못하고” 이런 말을 자주 들을 때도 있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새롭게 거듭난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성경처럼 나도 이름을 개명
해서 좌우지간 남은 인생을 복음을 위해 불태워보리라 언제부턴지 결심을 하게 되었다.
바나바는 바울의 오른팔같이 함께 동역한 착한 사람이라서 카페의
저의 닉네임을 ‘바나바/김복음’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복음의 빚진 자들이다. 내가 그저 받았으니 그저 전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이제후로는 김경근이란 本名은 가문에 드라빔처럼 던져버리고
金 福音으로 복음을 위해 일하리라~
주님의 뜻이라면 펼쳐주시고 아니라면 접게 해주시길 저의 기도제목이다.
따라서 주님의 존귀하신 그 성호를 위해 함께 동역하며
모두 힘써 섬겨주시길 소망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시마을/ 김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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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입니다
자나 깨나 복음, 앉으나 서나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