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산과 천장호를 벗어 나서 부여의 낙화암과 고란사를 찾아 간다
백마강 유람선
최근 내린 집중호우 탓인지 강물이 붉은 황톳물이다
백마강 유람선과 파란 하늘의 뭉게구름이 나름 운치를 더해주는데 날씨는 영 후텁지근....
좌측은 돌아오는 배
우측 배는 고란사로 가는 배...
유람선에서는 유적지에 대한 안내방송과 (백마강)노래가 울려 퍼져 분위기를 돋구어 준다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1시 40분경 늦은 시간에 민생고 해결을 위해 부소산성 입구 칼국수집에 들려서 우선 맥주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음식은 깔끔한데 맛은 별로였다는...
한마디로 음식게미가 없더라
부여읍내에 위치한 부소산성 내에 낙화암과 고란사가 있다
후문 입구에서 약 1킬로 정도 걸어야 한다..
입장료 성인 1인 2천원...
연리지 소나무..
사진 상단부에 두 그루의 소나무가 서로 엉켜져 있다
낙화암과 인접한 백화정...
낙화암은 백화정 바로 아래 쪽에 있다
이제 낙화암으로 가보자...
과연 이곳에서 삼천궁녀가 몸을 던졌을까..?
낙화암 천년송...
백화정으로 다시 돌아와 조망을 즐긴다...
백화정에서 2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고란사로 가는 길.....
상팔자인 오뉴월 개팔자가 이런 모습이련지....
고란사 전경...
고란사 앞 유람선 선착장...
이 곳에서도 유람선을 타고 내릴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