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행 쎄인 신랑 다니엘과 저녁 한끼 (11월9일 목요일 흐림)

[이찬용]

세인이가 다니엘 입국으로 어른들 대접한다고
천안에 집합명령을 내려 KTX를 타고 천안에 가는중
내가 행신역에 가서 왕복 표를 끊어 왔는데 지하철
파업이라 걱정되서 일찍 집을 나선다고 나섰는데
천안 도착시간을 출발 시간으로 차칵한듯 간발의 차이로 차를 놓치고 세은이에게 부탁해서 겨우 다음
차를 구하는 헤프닝을 벌리고 엄마와 또한바탕 큰
소리가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