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희남 목사, 'MB 비판' 유서 남기고 숨져 |
범민련 초대 의장으로 대북정책 전환 촉구... 빈소는 전주 전북대 병원 |
|
범민련 초대 의장을 지낸 강희남(89) 난산교회 명예목사가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 전환을 요구하며 6일 오후 전북 전주 효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
황재우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조직국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께 강희남 목사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오후 5시 30분께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 목사는 유언으로 "지금은 민중주체의 시대다, 4.19와 6월 민중항쟁을 보라, 민중이 아니면 나라를 바로잡을 주체가 없다, 제2의 6월 민중항쟁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는 글을 남겼다.
강 목사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정부의 대북 정책 전환을 촉구해왔다. 그는 지난해 가을에는 7일 동안, 올해 5월에는 9일 동안 단식을 하기도 했다. 황 조직국장은 "5월 단식을 할 때, '이 목숨을 민족의 제단에 바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현재 강 목사의 시신은 자택에서 안치돼있다. 강 목사의 시신은 자택에서 이뤄지고 있는 난산교회 목사들의 임종 예배가 끝난 후, 이날 밤 11시께 빈소가 마련될 전주 전북대 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
.
연합뉴스 YTN 등 대형언론사들은 강희남목사의 유서내용중 이명박 비판 부분을
쏙빼고 보도하든지 아예 유서부분을 언급조차 안합니다......
그나마 자세히 보도하는 언론은 지금까지는 오마이뉴스와 민중의소리 등 뿐입니다...
(뉴시스는 현정권을 강도높게 비판했다고 딱1번만 언급함 링크 )
상황이 이정도인데 미디어법이 통과되면 어떨지 상상이 가십니까?
=============================================
강 목사는 유언으로
"지금은 민중주체의 시대다,
4.19와 6월 민중항쟁을 보라, 민중이 아니면
나라를 바로잡을 주체가 없다,
제2의 6월 민중항쟁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
는 글을 남겼다. - 오마이뉴스 에서 발췌 -
강 목사는 "지금은 민중주체의 시대이며, 민중이 아니면 이 나라를 바로잡을 수 없다"는 내용의 유서도 남겼습니다. - 첫번째 방송에서 YTN 이 소개한 유서내용 - 링크
---지금 다시 검색해 보니 강한 시국비판 유언을 남겼다고 YTN 도 유언내용을 언급만 했네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정한 교인이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흑흑......안타깝습니다...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힘든 6월이네요.. 그래도... 여러분들 힘내시길....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훌륭한 분들이 세상을 등지는 이런 시국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ㅠㅠ
헐....또 먼일이래요...
아..아게 무슨 일이랍니까..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양심있는 분들이 이렇게 돌아가시다니...정말 슬픈 현실입니다.
저런.. 뭐라 이을 말이 없군요..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