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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강 수력발전소 문예백일장 성료 입력시간 : 2009. 04.09. 00:00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 수력발전소(소장 윤여학)는 8일 오전 발전소 인근에서 보성지역 29개 초·중학교 학생과 인솔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 사랑’주제 백일장을 개최했다.
물을 사랑하고 환경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마련한 이날 백일장에서 보성초등 5학년 허소은학생의 ‘꼴깍, 맛있는 물’ 과 용정중학교 2학년 김수빈학생의 ‘우리가 아끼고 사랑해야 할 물’이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 대상에 선정됐다.
이밖에 금상 4명, 은상 15명, 동상 27명, 장려상 50명이 각각 상장 및 부상을 받았다.
윤여학 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소에 무심코 지나치는 물, 공기, 전기 등과 같은 주변의 소중한 것들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고 경우가 많다”며, 항상 이들에 대한 고마움과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며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를 한사람씩 만들어 가고, 모든 만물의 생명의 근원인 물과 환경을 사랑하여 후손 만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자”고 말했다.
이어 서태원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천고마비의 계절에 문예백일장을 맞이하여 학생 여러분이 가진 재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장래 초석이 될 어린이들이 숨은 재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강 수력 발전소는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발전소로 1937년 3월 준공과 함께 발전을 시작해 올해로 72주년을 맞았다.
시간당 4,500KW를 생산해 보성군 벌교읍을 제외한 보성군 전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지난 1990년부터 발전소 주변지역에 공공시설사업. 육성사업. 주민복지 지원 사업 등 그동안 총 29억여원을 지원했다.
매년 열리는 보성강 수력 발전소의 문예 백일장은 회사가 지향하는 지역사회 합의 공동체 경영과 현안 당면 과제 홍보 및 학생들의 소질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보성= 양승오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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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소은이 넘 자랑스럽고 이쁘다... 대상 받은거 넘 넘 축하한다... 담주에 작은 엄마 보성가면 만나자꾸나~~`
소은이가 큰일 해냈구나! 평소 책을 많이 읽는 우리소은이가 눈에 선하구나...항상 건강하고 더 좋은 글 쓸려면 더 많은 책을 읽었으면 한다....자랑스러운 우리 소은이 큰아빠가 사랑한다.....
소은이 좀이다.. 대단한 일을 했어.. 어쨋든 무지하게 해..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거겟지 멋지다 대상.
축하한다~! 우리 소은이가 글짓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구나. "꼴깍, 맛있는 물..." 제목이 참 재미있는데 내용도 궁금하구나. 소은이가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을 언니.오빠 동생들에게 가르쳐주는 것도 좋겠다.
소은언니 정정말 늦었지만 먄 그리고 언니 한건 진심으로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