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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이 그리는 역사
저자는 운동과학을 “거인의 어깨 위”로 정리합니다.
창간과 함께 연 특별 주제
목표는
“다음 세대가 설 플랫폼”을 만드는 것,
그리고 도그마를 흔드는 근거 중심 연구를 모으는 것입니다.
핵심은
고대 처방 → 근대 생리학 → 역학 → 근육·미토콘드리아 → 분자생물학 → 폭발적 문헌 증가의
한 줄 연대기입니다.
왼쪽: 고대·고전 (노란 상자)
사설의 메시지: 운동의학은 새 분야가 아니라, 이미 2,000년 된 임상 전통이다.
18–20세기 초: 생리학의 뼈대 (파란 상자)
1960–2000: 근육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오른쪽 곡선이 말하는 것
1900년대까지는 거의 바닥입니다. 생검·노벨상 생리·역학이 쌓인 뒤 1990년대부터 급증하고, 2000년 이후 오믹스·정신건강·노화 연구가 겹치며 폭증합니다. 사설은 이 폭증을 “거인의 어깨” 위에 다음 세대를 올리기 위한 근거로 씁니다.
이 그림이 사설에서 하는 일
David J. Bishop는
호주 멜버른 Victoria University, Institute for Health and Sport(iHeS) 교수이자
Exercise Prescription Lab 책임자입니다.
2025년 6월부터 Nature Portfolio 저널 **《npj Exercise Medicine and Health》**의 **초대 편집장(Editor-in-Chief)**입니다.
한 줄로
엘리트 선수 훈련에서 시작해,
지금은 **“운동을 미토콘드리아 약으로 처방한다(Exercise as Mitochondrial Medicine)”**는 쪽으로 옮긴
골격근·운동생리학자입니다.
경력
X 핸들: @BlueSpotScience
ORCID: 0000-0002-6956-9188
연구 초점
랩의 두 축은 운동 = 미토콘드리아 의학, 그리고 인간 수행능력입니다.
다루는 질문:
방법: RNAseq, 단백체·지질체·대사체, 세포배양, 전자현미경, 산소호흡 측정(oxygraph) 등. 기초 실험과 RCT를 같이 돌립니다.
초기 대표작은 반복 스프린트(RSA), 워밍업, 동시 근력·지구력 간섭 효과 같은 스포츠과학 쪽입니다. 이후 PGC-1α, 미토콘드리아 생합성, 운동 강도 측정 비판, 오믹스 기반 근적응 연구로 무게가 옮겨갔습니다. 대학 프로필 기준 논문 350편 이상, h-index 약 107. 지원은 ARC, NHMRC, MRFF, 호주 국방부 등입니다
https://www.annualreviews.org/content/journals/10.1146/annurev-physiol-022724-104836
운동은 “미토콘드리아 약”이지만,
약과 마찬가지로 종류·용량·강도·빈도에 따라 어느 층이 바뀌는지가 다르다.
저자들은
“미토콘드리아 기능/기능장애”라는 뭉뚱그린 말을 버리고,
생물학을 5개 층으로 나눠 처방이 각 층에 미치는 효과를 정리합니다.
저자와 위치
앞선 창간 사설의 “Exercise as Mitochondrial Medicine”이 이 리뷰에서 이미 본격적으로 쓰인 개념입니다.
핵심 주장
미토콘드리아는 ATP만 만드는 발전소가 아닙니다.
칼슘, 호르몬, 세포사, 신호도 담당합니다.
그래서 “function/dysfunction”은 오해의 소지가 큽니다.
대신 아래 계층으로 측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층 무엇을 보나 대표 지표
| 세포 의존 표현형 | 양·부피 | MitoVD(부피밀도), TEM, CS, cardiolipin (mtDNA는 양 예측이 약함) |
| 특징(features) | 구조 부품 | cristae 밀도, 형태, 네트워크 |
| 활동(activities) | 부품이 돌아가며 생기는 일 | OxPhos 복합체 효소활성, MitoPS(단백 합성 = 생합성의 좋은 지표) |
| 기능(functions) | 입력을 출력으로 바꿈 | 질량당 호흡, ATP 합성 |
| 행동(behaviors) | 세포소기관 전체의 움직임 | 융합/분열, mitophagy |
Holloszy(및 그 이전 Chepinoga) 이래
운동이 미토콘드리아 양·특성을 바꾼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문제는
어떤 처방이 어느 층을 올리는가입니다.
처방에 따른 정리 (저자 Summary)
1. 양(content, MitoVD)
심폐 지구력 훈련량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다만 강도 역치 아래에서는 양이 잘 안 늘어납니다.
예: 저강도 스키를 하루 5시간 넘게 32일 해도 MitoVD 변화가 없었다는 보고.
| Mølmen 등(Sports Med. 2025;55:115–144)의 체계적 문헌고찰·메타회귀 논문입니다. 인간 골격근에서 운동 훈련이 미토콘드리아 함량과 모세혈관 성장을 어떻게 바꾸는지, 약 50년간의 데이터(참가자 5,973명)를 모아 비교했습니다.Fisiologiadelejercicio 연구 목적·방법 저강도·중강도 지속 지구력 훈련(ET), 고강도 인터벌/지속 훈련(HIT), 스프린트 인터벌 훈련(SIT)이
주요 결과 미토콘드리아 함량 공변량 보정 후 ET 23±5%, HIT 27±5%, SIT 27±7%로 세 유형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습니다(P > 0.138). 나이, 성별, 폐경, 질환 유무, 동원 근질량에 영향받지 않았습니다.
세 유형 모두 증가하며 HIT가 다소 큰 경향(P = 0.082). 시간당 효율은 SIT가 가장 큽니다. 주당 빈도가 높을수록, 여성이 남성보다 상대적 증가가 더 큽니다(P = 0.008). 제1형 섬유 비율은 전체적으로 변하지 않았으나 ET와 SIT는 서로 반대 방향 경향을 보였습니다. 결론·임상적 함의 적응 크기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초기 체력입니다. 체력이 낮을수록 상대적 증가가 큽니다. 나이·성별·질환과 무관하게 평생 적응 능력은 유지됩니다. |
| Granata 등(FASEB J. 2016;30:3413–3423)의 인간 골격근 실험 논문입니다. 고강도 인터벌 사이클링의 **훈련 용량(volume)**을 단계적으로 바꿨을 때 미토콘드리아 함량·호흡·생합성 표지자가 어떻게 변하고, 용량을 줄이면 얼마나 빨리 되돌아가는지를 직접 비교했습니다. 설계 건강한 남성 10명. 고강도 인터벌 사이클링을 세 단계로 연속 시행했습니다.
측정은 미토콘드리아 호흡(고분해능 호흡측정), CS 활성(함량 대리 지표), ETS 소단위 단백질, PGC-1α·NRF1·TFAM·PHF20·p53 등이었습니다. 주요 결과 NVT(4주, 통상 용량) 미토콘드리아 관련 지표는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HVT(20일, 고용량) 기저 대비
RVT(2주, 용량 대폭 감소) CS 활성만 기저보다 약 36% 높게 남았습니다. 그 외 호흡, ETS 단백질, 전사인자 대부분는 기저와 통계적으로 다르지 않았습니다(P > 0.05). 질량당 호흡은 함량(CS)보다 더 빨리 되돌아가는 경향이었습니다. 지구력 수행능력은 RVT 후에도 어느 정도 유지됐지만, 근육 내 미토콘드리아 지표는 대부분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해석 훈련 용량이 미토콘드리아 적응(함량·생합성 표지자)의 핵심 결정 요인입니다. 같은 고강도라도 주 3회 4주로는 부족했고, 하루 2회로 용량을 크게 올려야 뚜렷한 증가가 나타났습니다. 동시에 골격근 미토콘드리아는 가소성이 매우 큽니다. 고용량으로 얻은 이득의 상당 부분이 용량을 줄인 지 2주 만에 사라집니다. CS만 일부 남는 것은 “최소한의 자극”이 함량을 조금 붙잡아 둘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함량(CS)과 기능(호흡, 특히 mass-specific respiration)은 반드시 같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디트레이닝 시 기능이 함량보다 먼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2. Cristae 밀도
“단기 훈련으로 cristae 밀도는 안 오른다”가 오랜 통념입니다.
단면 연구에서는 숙련자에게 더 촘촘하다는 신호가 나와 통념이 흔들리지만, 단기 개입으로 올렸다는 근거는 아직 없음.
골격근 대사 용량(지구력)은
미토콘드리아 부피(함량) 로 정해지고,
cristae 밀도는 거의 상수라는 가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토콘드리아당 호흡이 연구마다 다르게 나오자,
모델 연구에서는 “주름 밀도가 변해서일 것”이라고만 추측하고 있었습니다.
Nielsen 원저가 보여 준 것
지구력 훈련 선수의 다리 근육에서:
즉 세포 안에서 미토콘드리아가 차지하는 공간을 무한히 늘리지 않고도, 같은 부피 안에 내막을 더 접어 전자전달·ATP 합성 자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근원섬유·SR 등과 자리를 다투는 공간 트레이드오프를 피하는 조절 기전이라는 주장입니다.Physoc.onlinelibrary.wiley
Leveille 논평이 강조한 점
제목 그대로 cristae density는 고정된 구조가 아니라 동적 실체이며, 에너지 생산·대사 power에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한계로 논평이 흔히 짚는 것은, 단면 TEM 기반이라 3D 네트워크·crista junction 역동까지는 못 본다는 점, 인과(훈련이 밀도를 올리는지 vs 밀도가 높은 사람이 선수가 되는지)를 한 단면 비교만으로는 완전히 닫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앞에서 본 그림과의 연결
Bishop 2025 Features 패널의
좌식 → 훈련 선수 → 벌새처럼 cristae가 점점 빽빽해지는 그림이 바로 이 논문 라인입니다.
정리하면:
둘 다 대사 power를 올리지만, 밀도 쪽은 세포 공간을 덜 먹고 V˙O2max\dot{V}\mathrm{O}_{2\max}V˙O2max와의 상관이 더 클 수 있습니다. CS만 보고 “미토콘드리아가 늘었다”고 말하면 이 층이 빠집니다
| 무엇을 물었나 2형 당뇨 근육은 미토콘드리아가 “약하다”는 말이 많습니다. 질문이 두 가지입니다.
어떻게 했나
결과 (쉽게)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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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toPS (생합성)
고강도 심폐운동에서 저강도보다 잘 올라갑니다.
저항운동의 자극은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고강도 유산소 운동만 운동 후 24–28시간까지 근원섬유·미토콘드리아 단백질 합성을 지속시킨다.
Di Donato 등(McMaster, Phillips 그룹)의 2014년 Am J Physiol Endocrinol Metab 논문입니다.
유산소 운동 강도가
어떤 단백질 분획(근원섬유 vs 미토콘드리아)을,
언제(초기 vs 후기 회복기) 합성시키는지 안정동위원소로 직접 측정한 연구입니다.
연구 질문
유산소 운동은 보통 미토콘드리아 확장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강도가 근원섬유 단백질 합성(MyoPS)과 미토콘드리아 단백질 합성(MitoPS)에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work-matched(총 일량이 같은) 저강도 vs 고강도 비교가 핵심입니다.
방법
주요 결과
MyoPS (근원섬유)
MitoPS (미토콘드리아)
신호전달
결론
공복 상태에서 고강도 유산소 운동만 운동 후 24–28시간까지 MyoPS와 MitoPS를 모두 높게 유지시킨다. 저강도는 초기 MyoPS만 올리고 빨리 떨어진다.
저자들은 이전 연구에서 영양(아미노산+인슐린)을 공급했을 때 MitoPS가 더 잘 올라간 점을 들어, 공복 vs 영양 공급 조건의 차이를 지적합니다. PGC-1α 핵 이동은 이 조건에서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4. OxPhos 효소활성
고강도 심폐 + 높은 훈련량에서 증가가 큽니다. 대개 양 증가와 화학양론적으로 같이 움직입니다(양이 늘면 효소도 비례해 늘는 패턴).
5. 질량당 호흡능
역시 고강도 심폐 + 높은 볼륨에서 가장 크게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6. 융합/분열 단백질
MFN 등 융합 쪽 상대량이 심폐·저항 모두에서 종종(항상은 아님) 증가합니다.
7. Mitophagy
심폐 1회로도 유도되는 듯하나, 직접 측정(ex vivo flux 등)이 더 필요합니다.
임상·프로토콜에 바로 쓰는 포인트
저자들의 마지막 문장: 진전은 있으나, 미토콘드리아 약으로서의 최적 처방은 아직 최적화되지 않았다.
1. Cell-dependent phenotypes (세포 수준 표현형)
세포 안에 미토콘드리아가 얼마나 많은가를 봅니다.
앞 논문들에서 “CS 40–50% 증가”라고 한 것이 바로 이 층입니다. 함량이 늘어도 기능이 같이 안 오를 수 있습니다.
2. Activities (분자 활성)
만들어지고 돌아가는 과정입니다.
“단백질이 있다”와 “복합체가 실제로 전자를 넘긴다”는 다릅니다. Granata 2016에서 ETS 소단위는 늘었지만 mass-specific respiration은 그대로였던 점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3. Functions (기능)
실제로 ATP를 만들고 산소를 쓰는가입니다.
V˙O2max\dot{V}\mathrm{O}_2\maxV˙O2max나 지구력은 이 기능 + 산소 전달(모세혈관)의 합입니다.
4. Features (형태·구조)
전자현미경으로 보는 모양.
함량이 같아도 cristae가 조밀하면 호흡 용량이 다릅니다. SIT가 미세구조를 흔든다는 최근 보고와도 연결됩니다.
5. Behaviors (동적 행동)
미토콘드리아는 고정된 점이 아니라 계속 쪼개지고 합쳐집니다.
운동(특히 고강도·고용량)은 이 품질관리를 켜고, 자극을 끊으면(Granata의 RVT처럼) fusion/fission·미토파지 균형이 빠르게 되돌아갑니다.
왼쪽: Variables for prescribing exercise
운동을 처방할 때 만지는 다섯 손잡이입니다.
미토콘드리아 함량은 주로 **volume(빈도×시간×주수)**에, 호흡 기능·시간당 효율은 intensity에 더 민감하다는 것이 앞 논문들과의 연결점입니다.
오른쪽: 강도 스펙트럼과 역치
가로축은 work rate(일률, 와트·속도). 세로로 세 반응이 같이 올라갑니다.
꺾이는 지점이 두 개입니다.
표기 의미 대략적 위치
| MT1 = LT1 / VT / GET | 첫 젖산역치, 환기역치, 가스교환역치 | 중강도 끝 |
| MT2 = LT2 / MLSS / CP / CS | 둘째 젖산역치, 최대젖산안정상태, critical power/speed | 고강도 경계 |
이 두 선이 운동 도메인을 가릅니다.
아래 두 줄은 용어가 다름을 보여 줍니다.
운동생리학 Exercise domains(Moderate–Heavy–Severe–Extreme)와
공중보건 Physical activity terminology(Light–Moderate–Vigorous–Very vigorous)는 경계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중강도 운동”이라고 말해도 LT1 기준인지 ACSM %HRmax 기준인지에 따라 실제 자극이 달라집니다.
색 띠(Inactive → Very high)는 상대 강도를 한눈에 보여 줍니다. Very high 끝이 V˙O2max\dot{V}\mathrm{O}_{2\max}V˙O2max입니다.
a, b — Training volume versus content
가로축: 훈련 용량(임의단위 a.u. = 강도×시간×빈도×주수의 적분에 가깝음)
세로축: 미토콘드리아 함량 변화(%)
점이 오른쪽(용량↑)으로 갈수록 함량 증가가 커집니다. 점 색깔은 강도(Low→Very high)인데, 같은 용량이면 색깔이 달라도 비슷한 높이에 모입니다.
→ 함량의 1차 동력은 강도보다 용량입니다. Granata 2016에서 NVT로는 안 오르고 HVT에서 CS가 40–50% 오른 것과 같은 그림입니다.
c — Exercise intensity versus content
가로축: 상대 강도(% W˙max\dot{W}_{\max}W˙max)
세로축: CS 변화(%)
Low~High까지는 강도가 높아질수록 점이 위로 퍼지지만, Very high(≈90% W˙max\dot{W}_{\max}W˙max 근처)에서는 오히려 낮거나 편차가 큽니다.
초고강도만으로는 함량이 더 안 늘 수 있습니다. 세션이 너무 짧아 총 용량이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SIT가 “시간당 효율”은 높아도, 절대 용량을 못 채우면 CS는 ET/HIT와 비슷해진다는 Mølmen 결과와 맞습니다.
d, e — Training frequency versus content
Mølmen 메타회귀의 “6 > 4 > 2회”는 절대 증가 이야기이고, 이 패널은 너무 자주 하면 회당 효율은 준다는 보완입니다.
f — Training type
세포 단면 모식도입니다.
앞 그림의 C/F vs CD 차이(ET가 밀도에 유리, SIT·저항은 섬유가 커져 밀도가 희석)와 같은 논리입니다.
이 그림이 말하는 처방 규칙
기능(호흡, cristae, fission/fusion)은 이 그림의 주제가 아닙니다.
함량과 기능은 따로 움직인다는 것이 이 리뷰 전체의 반복 메시지입니다.
a. Features — cristae density
좌식/단기 저항 → 주름이 성긴 미토콘드리아.
심폐·저항 훈련 선수 → cristae가 조밀.
극단(벌새처럼 초고빈도 수축) → 주름이 극도로 빽빽.
형태는 “얼마나 많은가”가 아니라 “내막이 얼마나 잘 접혀 있는가”입니다. 함량이 같아도 cristae가 조밀하면 호흡 용량이 커집니다.
b. Mitochondrial protein synthesis
안정시 대비 합성률.
비훈련자: CRE(노랑) > RE(보라) >> Rest.
훈련자: CRE는 여전히 오르지만 RE는 거의 Rest 수준.
이미 훈련된 근육에서는 저항운동만으로 미토콘드리아 단백 합성이 잘 안 켜집니다. 심폐 자극이 합성 스위치에 더 강합니다.
c. ETC complex activity
왼쪽: 훈련 전(양성자 펌프·전자 흐름이 약함).
오른쪽: CR 용량이 늘수록(노란 경사) complex I–IV와 H⁺ 펌핑이 강화.
복합체 활성은 단백질량과 별개입니다. 단백질이 늘어도 조립·전자 흐름이 안 되면 호흡이 안 오릅니다.
d. Mitochondrial respiratory function
왼쪽: OxPhos → ATP, 생검 후 ex vivo/in vitro 호흡 측정.
오른쪽 그래프가 핵심입니다.
곡선은 High 강도에서 정점, Very high에서 한 번 꺾였다가 다시 오르는 형태입니다.
→ 기능(질)은 함량과 달리 상대 강도가 주 동력. 다만 초고강도는 용량이 부족하면 이득이 불안정합니다. Granata에서 HVT 후 총호흡은 올랐지만 mass-specific은 그대로였던 점과 대응합니다.
e. Behaviors — dynamics
CRERE
| Fusion | ↑ | ? |
| Fission | ? | ? |
| Mitophagy | ↑ | ? |
심폐는 융합·미토파지가 올라간다는 근거가 있고, 저항과 분열은 아직 데이터가 부족합니다(?).
전통적으로 미토콘드리아는
“하나의 연결된 네트워크가 ATP를 만드는 균질한 발전소”로 여겨졌습니다.
이 리뷰는 그 관점을 뒤집고,
**미토콘드리아를 형태·대사·위치·기능이 다른 하위집단이 공존하는 동적 생태계(ecosystem)**로 보자는 제안입니다.
핵심 주장은 이렇습니다.
이질성(heterogeneity)은 노이즈가 아니라, 세포가 국소 에너지 수요·스트레스·발달 단계에 맞추기 위한 적응 전략이다.
문제는 “안정된 subclass인지, 일시적 상태인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1. 이질성이 나타나는 스케일
스케일 내용
| 한 개 미토콘드리아 안 | 같은 소기관 안의 cristae마다 막전위가 다르고, 부분적으로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 OPA1·cardiolipin·ATP synthase oligomer가 cristae 리모델링을 조절. |
| 한 세포 안 | fusion/fission으로 형태·대사·위치가 다른 집단이 생김. 예: 뉴런의 시냅스 미토콘드리아(작고 조밀, 빠른 ATP·Ca²⁺ 완충) vs 세포체 미토콘드리아(긴 네트워크, 생합성·mtDNA 유지). |
| 조직·종양 | 근육: intermyofibrillar(산화적, cristae 조밀) vs subsarcolemmal(상대적으로 해당적). 종양: OXPHOS 우세 영역과 해당작용 우세 영역이 한 조직 안에 공존. |
fusion(MFN1/2, OPA1)은 내용물 혼합·기능 보완, fission(DRP1 등)은 손상 부위 분리·mitophagy 또는 고에너지 수요 부위로의 재배치를 담당합니다. 이 두 과정이 subclass를 만들어냅니다.
2. 기능적 특수화의 예
MAM(ER–미토콘드리아 접촉), ROS, Ca²⁺, NAD⁺/ATP 구배가 subclass 사이 통신 역할을 합니다. 한 집단의 Ca²⁺ 과부하가 ROS 루프를 통해 네트워크 전체 사멸 신호로 퍼질 수 있습니다.
3. “Subclass”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저자들은 한 가지 지표만으로 나누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체크리스트는 대략:
아직 경계가 흐릿합니다. 같은 세포 안에서도 “고산화 / 거의 silent(해당작용으로 NAD⁺ 재생)” 스펙트럼이 연속적으로 존재합니다.
4. 생리·병리 함의
저자들은 “네트워크 한 덩어리”에서 상호작용하는 소기관 생태계로 패러다임을 바꾸면, 특정 subclass를 겨냥한 개입(동역학, 지질, 기질 선택, 접촉부위)이 가능해진다고 봅니다.
한 줄 정리
미토콘드리아는 균질한 발전소가 아니라, cristae 마이크로도메인부터 조직 수준까지 특화된 집단이 융합·분열·접촉·대사 신호로 연결된 생태계다. 이 이질성을 안정 subclass와 일시 상태로 가르는 것이 다음 과제이며, 암·신경퇴행·미토콘드리아 질환에서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예전에 우리는 미토콘드리아를
**“세포 안에 있는 똑같은 발전소들이 서로 연결된 전선망”**처럼 생각했습니다.
이 논문은 그게 틀렸다고 말합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전부 같지 않습니다.
같은 세포 안에도 생김새, 하는 일, 위치, 에너지 만드는 방식이 다른 여러 종류가 섞여 있습니다.
저자들은 이걸 **“미토콘드리아 생태계”**라고 부릅니다.
비유로 보면
한 도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것들이 서로 합쳐지기도(fusion), 쪼개지기도(fission) 하면서 내용물을 나누고, 망가진 것은 치웁니다.
그래서
“한 종류의 발전소”가 아니라
역할이 다른 일꾼들이 모여 있는 마을에 가깝습니다.
심지어 하나의 미토콘드리아 안에서도 주름(cristae)마다 전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방 안에서도 구역마다 온도가 다른 것과 비슷합니다.
왜 이렇게 다를까
세포의 자리가 다르고, 필요한 에너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다양성 덕분에 세포가 환경이 바뀌어도 버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균형이 깨지면 병이 됩니다.
논문이 던지는 질문
“다른 것처럼 보이는 것들이 진짜로 따로 존재하는 종류인가, 아니면 잠깐 바뀐 상태인가?”
지금은 아직 완전히 가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영상, 대사 측정, 단백질 분석으로 “이건 고정된 팀이다 / 이건 일시적인 모드다”를 구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정말 하나인가, 아니면 여러 얼굴을 가진 존재인가?”
가운데에서 여섯 갈래로 일이 갈라집니다. 같은 소기관이 상황에 따라 다른 모드로 일하는 모습을 한 장에 그린 것입니다.
위쪽: 에너지 만드는 방식 3가지
같은 미토콘드리아라도 연료를 다루는 방식이 다릅니다.
한 세포 안에 이 세 모드가 섞여 있을 수 있다는 게 논문 주장입니다.
왼쪽: 칼슘 신호
파란 소기관(주로 ER)에서 검은 점(Ca²⁺)이 미토콘드리아로 넘어갑니다.
칼슘이 적당히 들어오면 TCA 효소가 살아나 ATP가 늘고,
너무 많이 들어오면 구멍이 열려 세포가 죽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 산화환원(ROS) 신호
주황 미토콘드리아에 빨간 별이 ROS입니다.
그래서 ROS는 “독”만이 아니라 대화 수단이기도 합니다.
왼쪽 아래: 합치고 쪼개기 (Fusion / Fission)
그림처럼 두 개가 붙거나 나눠지는 모습이 이 과정입니다.
아래 가운데: 미토파지 (오래된 것 치우기)
분홍으로 녹아내리는 그림입니다.
PINK1/Parkin, BNIP3, NIX, FUNDC1, PHB2, LC3 등이
“이 미토콘드리아는 버렸다”고 표시하면 리소좀이 삼킵니다.
품질 관리입니다.
오른쪽 아래: 단백질 들여오기
핵에서 만든 단백질(미토콘드리아 단백질의 약 99%)을 안으로 넣습니다.
이 문이 막히면 단백질이 쌓이고 스트레스 반응(ISR 등)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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