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jin조여진 님께서 쪽지의 치료대모로 나서주셨습니다.]

[정유진 _ 유유]

지난번 쪽지의 소식.. 너무 안타까운 쪽지.

평강에 들어올때부터 눈이 저렇게..

한쪽눈은 상처가 난 상태이고,

다른쪽눈은 안구가 수축?? 되어있는듯해요.

눈물이 말도못하게 나오고, 

이 진듯거리눈 눈물로 많이 불편해합니다.

걱정되는건, 이 안구로 인해 고통이 수반되는지-

검사와 치료를 해주고 싶은데.. 밀착케어가 불가능한 보호소에서 어찌해야할지..

고민하는 글을 썼었어요.

그리고 조여진님께서 쪽지의 치료대모님으로 나서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쪽지는 이번 주말경 서울쪽 병원으로 이송예정이며,

치료비를 도움주실 조여진님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후, 이송 이후에 다시 소식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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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대모란...

-치료비 부담을 각오하고, 특정아이를 밀착치료를 해주는것.

-병원이송+입원+치료또는 수술 / 그리고 퇴원시 평강으로 돌아오는 것까지.

물론 치료대모님은 자가 임보나 입양의 부담이 없는대신,

병원비 부담이 클 것입니다..

한 아이의 해당질병이 완치 또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때까지..

아이를 임보서류로 데려가셔서,

병원진료+ 병원입원,수술들을 진행해주시고,

해당비용을 부담해주시는 겁니다..

퇴원후 아이를 평강으로 다시 데려오시면 되구요,

병원은 꼭 평강쪽 연계병원을 이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로지.. 한아이의 질병을 낮게하기 위해서...

금액부담이 있지만. 그 아이의 이 병만 낫는다면-

입양부담 대신.. 단골병원이나 소개병원에서 치료를 진행해주시고 병원비를 도와주시는 치료대모님.

비록 병원까지 이송이 힘들다 하신다면,

이동봉사자를 통해서라도 아이 이송해볼께요.

해당아이의 치료비를 도움주신다면. 이부분 또한 치료대모님이십니다..

보호소에서는 밀착케어가 불가능해요..

먹이는 약도 간신히 맞춰 먹이지만,

특정아이만 매번 병원을 간다던가, 안약넣기, 소독하기와 같이 가정에서 해줄수 있는 케어가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