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9월 6일 연중 제23주일
형제적 교정은 내가 입은 상처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이 아니라, 형제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행동입니다.
제1독서: 에제 33,7-9
제2독서: 로마 13,8-10
복음: 마태 18,15-20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내 형제가 나에게 죄를 지으면, 나는 그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먼저 그와 개인적으로 만나 그가 말하거나 행동한 것이 좋지 못하다는 점을 깨닫도록 타일러야 합니다. 이러한 행동 방식을 형제적 교정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내가 입은 상처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이 아니라, 형제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행동입니다. (...)
그런데 만약 형제가 내 말을 듣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단계적인 방법을 제시하십니다. 먼저 다른 두세 사람을 더 데리고 가서 다시 이야기함으로써, 그가 자신의 행동을 더 잘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여전히 그 권고를 거부한다면 공동체에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만일 공동체의 말마저 듣지 않는다면, 그 자신이 스스로 초래한 단절을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
우리 각자는 자신의 한계와 결점을 잘 알고 있기에, 형제적 교정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또한 이 특별한 봉사로 타인을 도와주도록 부름받았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사랑이 맺는 또 다른 열매는 일치된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마태 18,20)라고 말씀하십니다. 개인기도 역시 분명 중요할 뿐만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지만, 주님께서는 비록 규모가 아주 작을지라도 일치하고 한마음이 된 공동체에 당신의 현존을 보장해 주십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공동체는 완전한 사랑의 친교이신 삼위일체 하느님의 실재 자체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공동체로부터 하느님께 기도가 올라갈 수 있도록, 커다란 겸손과 순박한 마음이 요구되는 형제적 교정뿐만 아니라 기도 안에서도 끊임없이 우리 자신을 단련해야 합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 삼종기도, 2011년 9월 4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9/06html
번역 이창욱
첫댓글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 내 이름 내 이름으로 모인 자리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마태오복음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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