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Emmanuel Methodist Church Sitio Pulang Lupa, Rio Chico, General Tinio, Nueva Ecija 3104, Philippines. 평안하신지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인사 드립니다. "임마누엘 교회" 이름 그대로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셔서 기적속에 꿈대로 되어가는 교회로 거듭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임마누엘 교회를 건축하고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임마누엘교회 34평 야외주방(3회 개축) 10평-성경공부모임 공용화장실 3평 간이 화장실 1평 계사 3평 계사 울타리 설치 창고 3평 우물(12m) 지붕 3평 가로등 4개 설치 이동식 대형 발전기 설치 신호증폭기, 인터넷용 야기 안테나 설치 마사 8평 염소집 8평 염소집 울타리 설치 원주민용 흙집 샘플 2평 농장과 교회 건물 사이 경계 울타리 설치 임야 1만2천평 벌목과 제초 작업 임야 전체 울타리 설치(1만2천평) 관리인집(7평 건축중) 개집2개 토굴 기도실 2평 도서관 터(황토 100차 성토작업) 도서관 2층 48평 교육관 34평 건축중 100평 새성전 터 정지작업 30평 목사관 터 정지작업 이제껏 많은 일들이 이루어졌지만, 저희 힘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 주님의 뜻임을 믿습니다. 육계닭 약60마리(교회 행사로 소진) 토종닭 약20마리 토끼 1마리 염소 4마리 거위 8마리 개 2마리 말 1필 망고나무 약500주(9종류) 파파야 30주(70주 고사) 마랑 10주(90주 고사) 두리안 15주 뽕나무 20주 람부탄 15주 치코, 레몬, 체리, 스타애플, 망가스틴, 란소네스, 포도, 깔라만씨, 아보카도, 수하, 애플, 커피, 마코파, 두핫, 무화과, 블랙베리, 타마린드, 매직푸룻, 아띠스, 잭푸룻, 앗스위떼등 다수를 식목하였습니다. 파파야와 마랑은 직접 씨를 심어 모종을 만들었습니다. 위와 같이 임야 1만2천평 벌목 후 많은 종류의 유실수를 식목하였습니다. 건기에 물이 부족해서 아쉽게도 많은 나무들이 말라죽었습니다. 다음 우기에 추가로 유실수를 식목한 계획입니다. 5천평에서 시작하여 2,500평을 추가로 구입하고 측량기사의 큰 실수가 오히려 득이되어 정부땅 4.500평을 무상으로 실소유하게 되어서 전체 1만2천평이 되었습니다. 훼손된 길을 복구하러 온 그레이더가 운동장크기의 새성전 터를 밀어주고 인근 저수지 보수공사를 하러 온 포크레인이 목사관 터를 파주었습니다. 도서관 건축은 은혜롭게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목수를 구하기 어려워 상황되는대로 내부 책장과 안내 데스크를 만들 예정입니다. 벽 두께가 54cm로 두꺼워서 실외가 40도 일때 측정한 결과 내부는 31도로 무려 9도 차이가 났습니다. 당장은 전기가 없어서 태양열 전기를 설치해서 등을 밝히고 책을 읽도록 할 예정입니다. 지난 11월 16일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교육관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도서관과 연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예배를 드리고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 상상할 수 없는 축복으로 주님의 계획을 펼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계획은 언제나 정말 놀랍습니다. 연합감리교회 성도인 시장님의 도움으로 300고지 산 언덕에 성전을 건축하였고 242,000평을 매입해서 신앙공동체를 만들고 학교, 저수지, 의료시설, 도서관, 식수, 집등 많은 일들을 할 예정이었는데 작년 7월 시장님이 피살당하시고 모든 계획이 무산되어 그 계획이 실현되도록 해달라고 기도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당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지 못하였는데 새로 선출된 시장님이 저희가 하려던 일을 직접한다고 합니다. 목적은 다르지만 그것이 주님의 뜻인 줄 믿습니다. 교회 앞 242,000평에 마을을 조성하고 저수지, 학교등 편의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시장님이 직접 전기와 시멘트 도로건설을 약속했습니다. 시장님이 교회가 자립하기에는 임야가 작아서 어렵다고 교회 인근 임야를 20헥타(6만500평)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늘 상상을 초월합니다. 교회앞 마을이 최초 200가구를 예상한다고 합니다만 계속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에서 하는 일이니 빠른시간 안에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마을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100평 규모의 새성전을 지으려고 기도하며 터를 밀어 준비하고 주님의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후에 점심 식사를 제공하면 마을 사람들 대부분 예배에 참석하게 될 것입니다. 당장은 육의 양식을 해결하러 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영의 양식을 먹기위해 성전을 찾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새성전, 목사관, 놀이터, 게스트 하우스, 수영장(세례), 농장, 교회 임야안에 길도 만들고 작은 저수지도 만들고 산을 파서 계단식 경작지도 만들 계획입니다. 말을 타고 1만2천평 울타리를 따라서 한바퀴 도는 코스도 만들어 선교여행을 오시는 분들에게 선교도 함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체험을 하실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처음에 이런 꿈을 이야기할 때 믿지 못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젠 하나씩 현실로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사명 없이는 단 하루도 살수 없는 곳, 이곳에 주님의 기적이 불같이 일어나고 있음을 전해드립니다. 함께 기뻐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대한민국도 1883년에 선교사가 들어와서 말씀과 문명을 전하여 변화되어 오늘에 이르러 눈부신 발전을 했습니다. 이곳도 그러한 은혜를 나누어 주기를 원합니다. 한국에서 선교사역에 열정을 태우다 한국 땅에서 잠든 그 선교사님들처럼 저희도 이곳 선교지에 뼈를 묻겠습니다. 2019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1월 1일 저녁에 2살 꼬마 방시안이 아파서 병원에 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비가 와서 차를 타고 갈 수가 없어 아이를 안고 2시간 걸어서 산을 내려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산에서 내려오며 계속 감사의 기도를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지나고 되돌아보니 힘들고 어려울 때의 감사 기도가 더 큰 축복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 많은 기적을 보여 주시며 약속을 지켜주시니 더욱 열심히 일해서 많은 영혼구원에 힘을 쏟으리라 다짐을 해봅니다. 올 한해도 주님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항상 주님 품안에서 평안 하세요. 감사합니다. 선교사 방효천, 방말루, 방광현 올림. * 구글 맵으로 Korean Emmanuel Methodist Church를 입력하시면 인공위성에서 찍은 올해 초 교회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얼마전 이곳 한인교회인 경신교회에서 목사관을 건축했는데 벽돌이 단단하고 좋아서 언젠가 새성전을 건축하게 되면 그 벽돌을 쓰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며 한장을 얻어왔었는데 그 벽돌을 교육관 첫벽돌로 사용을 하고 많이 기뻐했습니다.
그랬더니 경신교회 목사님은 잉여벽돌을 다 가져가라고 하시고
몇일 후에 그 벽돌을 만드시는 장로님이 연락이 왔습니다.
원로 목사님 원없이 건축하시라고 100평 새성전은 3,000장이면 충분한데 무려 5천장을 보내시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에 축복이 임하는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