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떠나가고』(작사 정두수, 작곡 전우중)는 1968년 발표한
「임희숙」의 공식 데뷔 곡으로 알려져 있는 노래인데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소울(Soul)리듬의 Impact가 더욱 강조되어 있는
느낌이 강합니다.
당시 '펄 씨스터즈'나, '양미란' 같이 소울(Soul) 풍의 노래를 하던
멤버들과 유사한 느낌을 주고 있죠. 초창기에 작곡가 '전우중'과
작업한 「임희숙」은 이후 작곡가 '김희갑'의 "진정 난 몰랐네"와
Rock의 대부(代父)'신중현'의 "슬픈 고백", '박춘석'의 "가랑잎
편지"와 "잊었을 거예요"를 받으면서 점차 그녀만의 소울(Soul)
감각이 깊어지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클럽 대표 윤양로>
=============
우산 아래에서 속삭이며 거닐던 사람
사랑을 나누면서 거닐던 사람
지붕 아래에서 둘이 서로 살자던 사람
행복을 나누면서 살자 던 사람
이대로 영원토록 사랑하자고
이대로 끝까지 함께 가자 던
그때 그 사람 가고 없는 이 거리에는
고독이 찾아 드는 밤이 내린다
이대로 영원토록 사랑하자고
이대로 끝까지 함께 가자 던
그때 그 사람 가고 없는 이 거리에는
고독이 찾아 드는 밤이 내린다
고독이 찾아 드는 밤이 내린다
밤이 내린다 밤이 내린다 밤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