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는 1962년도에 예산군과 당진군의 농경지 농업용수를 목적으로 329만평 규모로 축조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저수지로서,50여년간 한번도 바닥을 완전히 들어낸 적이 없는 천혜의 낚시터 입니다.
축조 당시 수몰지역 주민의 생계유지를 위해 어업허가를 한 후부터 점차 좌대 영업으로 전환되어 좌대업을 하는 분 28명과 어업권자가 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하여 매년 수차례 치어 방류, 좌대의 크기와 수량(10개)의 제한 등 체계적인 어자원및 환경관리를 하고 있어 다른 지역의 저수지 낚시터와 크게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요즈음은 수온이 찬 땜과 다른 저수지들 대부분 조황이 나빠 수로쪽으로 갈 때 이지만 유독 예당낚시터만은 초봄이나 초겨울에도 조황도 좋고 풍광이 수려해서 낚시인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요즘 예당낚시터는 저수지내 농경지가 추수를 끝내므로 계속 담수를 함으로 1일
2~3센치미터씩 오름 수위가 되어 조황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름철 채비로 찌가 한없이 솟구칠 때 챔질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잡기가 힘들어요.
늦가을로 접어들면 붕어들의 황성도가 떨어져 이에 맞는 채비가 필요합니다.
좌대는 붕어들이 좋아하는 1.8~2m권으로 설치되어 있으므로 낚시대는 2.5~2.7 정도면 충분하고 기존의 영점 찌맞춤에서 약간의 마이너스 찌맞춤으로 하시되 부력이 적게 먹는 찌가 좋습니다.
아직 수초쪽으로 좌대를 부치려 해도 수심이 6~80센치 밖에 되지 않아 예당지 저수율이 85%정도가 되어야 가능하지만 지금은 수초 근처의 맨바닦에서도 마리수와 좋은 씨알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먹이는 글루텐 계열과 집어제를 같이 달아 어느것을 물고 나오는지 관찰하시면서 집어가 되면 좁쌀 정도로 먹이를 달아 좋은 찌오름을 보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즈음 입질 시간대가 주로 저녁 해질 때 부터 밤 8시와 새벽부터 아침 8시까지 많은 입질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기적으로 많은 조사님들이 예당지로 낚시를 계획하고 있어 일찍 예약이 필요합니다. 친구, 가족들과 낚시 계획이 있으시면 2주 전에 예약을 하셔야 시설이 좋아 가시고자 하는 좌대에서 낚시를 할 수가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저희 좌대 이용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예당저수지 정자좌대&식당
충남 예산군 응봉면 등촌리 199
☎ 0 1 0 - 4 9 1 5 - 7 9 1 7
http://cafe.daum.net/ydfis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