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산 우에 레스토랑
새로운 메뉴 출시를 위해~ㅋ
씹으면 씹을 수록
달큰한 향이 가득 퍼지는 유채나물
맛있게 무치고,,
칼슘이 제일 많다죠
간이 제대로 되어 있는 세발나물도
새콤 달콤 소스로 마무리~
한우 가늘게 썰어
느타리 버섯이랑 불고기 양념 ^^
비빔밥에 빠질 수 없는
아삭아삭 무 생채~
평소 잘 안 꺼내는
후라이팬으로 계란후라이도
이쁘게 이쁘게~~ㅋ
제일 중요한 비빔 고추장에
참기름 듬뿍 !!
꿀도 듬뿍 !!
아침에 새로 한 잡곡밥
듬뿍 담고~
나물 바리바리 챙겨서
안인으로
출발~~~~!! ^^
일찍 도착한
안인의 바다는
참으로 고요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봄날 아침
반짝이는 윤슬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
바우길 8구간 (해파랑길 36코스), 해파랑길 37코스 출발지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반가운 분들이 모이고 계십니다
^^
바우길 말고도
다른 모임의 분들도
많이 들 나오셨네요~^^
새로 오신 분들에게
선물도 드리고
환영도 해 드리고~^^
멀리 수원에서 오신 분들
환영합니다 ^^
국장님의 말씀으로
오늘의 걷기가 시작됩니다
8구간으로 자리를 옮기신
구간지기 솔올바우min 님과
명주사랑님입니다
출발지인 안인과
도착지인 정동진의 지명에 대한
설명도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가자~~~!!
진달래가
기다리는 곳으로~~^^
벌써부터 땀이 흐릅니다
봄을 보낼 맘의 준비가
아직인데,,,
성큼
여름이 다가왔네요~^^
잠시 쉬며
숨을 고릅니다
요기서는 꼭 !!
카메라 셧터를 누르게 되지요~^^
멀리 바라보는 풍경도
불어 오는 한 줄기 바람도
달콤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
땀은 흐르고
숨은 차 오르고 헉헉 !!
그래도 바우님들과
함께이기에 즐겁게
오를 수 있습니다
드디어
활공장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산 우에
바다입니다 !!
^^
잠시 땀을 식히는
바우님들의 모습입니다
두 멋진 남자는
무슨 생각에 빠져 계실까요 ^^
눈 앞에 펼쳐지는
멋진 풍경
살랑이는 바람에
그냥 요기 주저앉아
마냥 있고 싶었습니다 ^^
와~~~
왜 땀을 흘리며
힘들게 올라 왔는 지
아시겠죠 ^^
걷자님께 부탁해
오늘을 기억합니다
고려성터도 지납니다
산 우에 바닷길의 포토죤!!
인증 샷 한장 !
2024.04. 13일
영원히 기억되겠죠 ^^
활짝 핀
진달래의 응원을 받으며
오르는 길은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아이 마냥 즐겁습니다 ^^
예전 해파랑길 영덕구간을
걸을 때
힘들 때마다 쨘 하고 나타나
응원해 주는 진달래꽃 덕분에
산길을 무사히 완주했던
기억이 떠 오릅니다 ^^
우리의 사랑은 그저
수줍은 새색시 인듯
산속 외딴곳에
다소곳이 피어 있는
연분홍 진달래 꽃
같기만 해도 좋으리
^^
산 우에 레스토랑에
도착했습니다 ^^
이런 곳이라면
어떤 음식도 맛있지 않을 수
없겠지요 ^^
즐거운 점심이었습니다 ^^
오랫만에 함께 한
사라님과 한 컷 !!
너무 반가웠어요~
이젠 자주 뵈어요^^
연둣빛과
초록이 어우러진
숲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
나풀거리는 리본들이
말하고 있네요~
전국의 산악인들이
아주 사랑하는 길이라고 !!
당집에 도착했습니다
바람이 시원합니다 ^^
이 곳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고
쉬어 갑니다
숨을 크게 쉬어
숲의 향기를 담아 보고,,
귀를 크게 열어
숲의 속삭임에도
귀 기울여 봅니다
마지막 쉼의 장소
183 고지입니다
늘 함께 하는 애지람 친구들도
이젠 점점
걷기 달인이 되어 갑니다 ^^
만나면 환하게 인사하는
친구들의 밝은 모습이
참 좋아요~^^
체감온도 30도를 육박하는
초 여름 날씨 !!
지칠만도 하건만
표정들은
환하게 웃는
진달래를 닮아 있습니다 ^^
정동진역을 향한
마지막 내리막 길입니다
내려 오자 마자 편의점에 들러
시원한 음료수를 벌컥벌컥
들이켰습니다 ㅋ
어찌나 더웠던지요,,, ^^
안인으로 오는
버스를 기다리는 바우님들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바우길 8구간은
정동진에서 안인으로 오는
버스를 타고 되 돌아 옵니다
잠깐이지만
저는 바우님들과 함께 하는
버스 시간이 참 낭만적이고
좋습니다 ^^
봄을 즐기려 나섰던 길에
너무 일찍 찾아 온
여름을 만났습니다
아직은 붙 잡고 싶은 봄 !!
아직은 보낼 맘의 준비가 안된
봄이기에
갑자기 찾아 온 여름을
두 팔 벌려 반기지 못했네요~^^
진달래 가득한 숲 속에서
함께 한 어제의 걸음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수고하신 구간지기님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 헌화로 산책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
바우님들 사랑합니다 !!❤️
첫댓글 허브님의 후기가
기다려집니다
산우에 레스토랑에서 즐기셨을 나물잔치 사진을 고대했었는데 패스하셨나요?
보고싶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얼른 비벼서 대접하려 하다보니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네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민들레님
헌화로 길에서 뵈어요~^^
환상의 레스토랑 에서의 환상의 비빔밥~!!!
허브세프님의
비빔밥은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톡특한맛이었어요
한달만에 만남을 허브님의 포근한 허그로 시작했네요
감사드립니다 ~
❤️
함께여서 맛있는 거란걸 저는 잘 알지요~^^
함께 걷고
함께 밥 먹고
그렇게 정을 나눈
날씨보다 마음이
더 따뜻한
하루였네요 ^^
푹 쉬시고 헌화로길에서 뵐께요~
감사해요~사라님 ^^♡
저도 기억이 떠오르네요~
허브언니,나그네님의 해파랑길 후기 사진으로 만났던 진달래꽃길~^^
진달래가 큰 위안이 되었었다고~^^
사라언니의 모습
사진으로만 보아도 반갑네요~
정성스럽게 준비하신 비빔밥~
이야기만 들어도
군침이 꼴깍~^^
여린 잎사귀와 건강한 빛깔의 꽃들~
4월의 숲은 유치원생 얼굴빛처럼
맑고 싱그럽죠~
얼마나 좋으셨을까~
행복한 바우님들의 모습에
제가 덩달아 좋습니다~
허브언니~
수고 많으셨어요~^^♡
아~그걸 기억하시다니,,
역시 테라님 !!
어젠 정말 더운날이었어요~
그래도 싱그럽게 새롭게 태어나는
4월의 숲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에 충분했답니다
^^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도
남겨봅니다
감사해요~~테라님
^^♡
우리 허브님이 '산우에 레스토랑'을 차리시면서
상차림은 산우에 바닷길이 아닌
헌화로 길에 펼쳐 놓으셨습니다?..ㅋㅋ
산우에 길로 사진을 옮기셔야 할 듯....
땀 깨나 흘렸던 무더웠던 발 걸음....
뭐 그래도 함께 여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이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앗~^^
바로 수정했습니다 ㅋ
매주 서울에서 내려오셔서 그 무거운 카메라 메시고
바우님들의 추억을 담아 주시는 걷자님
존경합니다~!!
감사드려요~걷자님
^^♡
화창한 봄날 걷기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
헌화로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거북이님^^
좋은 날과 풍경에
맛있는 음식까지
좋은 것은 다가진
4월이네요
모두들 즐거움으로 가득한
계절에 우리는 아쉬움으로
가득합니다
그래도 좋은 글과 사진으로
대리만족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풍경을 보시며 너무 좋아하셨을텐데,,,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얼른 쾌유하시길
기도합니다~!!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성큼성큼님 ^^
사진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함께 걸어 즐거웠습니다
귀한 물도 나눠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헌화로 길에서 뵐께요~걷자가치님^^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봄
잘 즐기고 계시죠^^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우길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돌멩이님^^
아쉬움만 한바구니 가득 채웠습니다 ㅎㅎㅎ
함께하지 못함에 우우우우ㅠㅠㅠㅠㅠ
그러챦아도 밥 먹으면서 얘기했지요~^^
담에 더 맛있는 걸루~^^
다음 길에서 뵈어요~인디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