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을 많이 마신다. (음양탕)
감기에 걸리면 우선 음양탕을 많이 먹이세요. 이건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겨울철 건조할 때, 물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감기에 걸리는 원인이 되기도 하거든요.
저희도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몸만 찌부둥 해도 물을 마십니다. 목이 컬컬해도 물을 마시고 뒷목이 뻣뻣해도 일단 물부터 마시지요. 꼭 음양탕으로.... 그러면 사소한 문제는 그냥 해결되어 버립니다. 초기 감기 같은 것은 음양탕 몇 컵에 그냥 지나가 버리기도 하구요.
또, 생강에 대추,감초를 넣어서 끓여 보리차 대신 마시면 감기가 예방이 된다는 "돌파리"님의 가족비방도 참고 해 주십시오.
[음양탕 마시는법]
1). 컵에 끓는 뜨거운 물을 먼저 붓는다.
2). 얼음처럼 찬 물을 나중에 부어서 마시기에 적당한 온도로 맞춘다.
3). 마시기 좋게 여름에는 미지근하게, 겨울에는 따끈하게 맞추어 마시면 됩니다.
2. 두드린다
감기는 들어가는 문과 고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감기가 들어가는 문을 풍문(風門)이라 하고 감기가 고여 있는 못은 풍지(風池)라 합니다.
감기가 막 시작될 때는 풍문을 두드리거나 눌러보면 엄청나게 아픕니다. 감기에 걸려서 며칠 지났으면 이 풍지라는 곳이 또 엄청나게 아프구요. 아프다는 것은 '병이 거기에 있다'는 뜻이라 했습니다. 그 두곳을 계속 두드려 주면 웬만한 정도의 감기는 그냥 나가 버립니다.
풍문과 풍지 외에 어깨도 함께 두드려 주면 더 좋습니다. 손으로 지압을 해도 좋지만 오랜 시간 지압을 하면 너무 힘이 빠지니까 효자손 지압기(흔히 팡팡이) 같은 걸로 두드리면 힘도 덜 들고, 자신이 두드릴 수도 있어서 좋습니다.
3. 부항을 붙인다
감기일 때는 [복통/체했을 때] 처럼 [거궐], [중완], [천추] 및 [단전]에 부항을 시술하면 되는데, 더 효과가 있는 방법은 발기요법으로 전체시술을 등과 복부에 하는 것입니다. 귀찮다 마시고 매일 시술하게되면 웬만한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예방까지 확실합니다.
첫댓글 감기엔 죽염을 간간히 타서 공복에 한컵씩 마셔 몸속 염분 농도 1%가 마춰지면 감기 균이 박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