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학교에 대략 10시 30분쯤 도착했습니다. 학교에 오면서 어디로 가냐고 기획총괄님께 여쭤봤는데, 804로 가라고 하길래 갔더니... 아니 문이 보안 어쩌구 그걸로 잠겨있는겁니다... 분명 다른 날에 그 시간에 가면 잠겨있던 경우기 한 번도 없었거든요?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일단 3분 정도 기총님께 상황을 알리며 서 있다가, 세미나 실에서 지갑을 찾아달라는 병수 선배의 부탁을 받고 세미나실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아니 에어컨이 켜져 있는 겁니다? 전 들어가면서 안 켰거든요. 누가 켰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제 셔터 아일랜드 볼 때는 껐대요. 근데 켜져있다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지갑을 한참 찾았습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없길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804 문 안 열림 이슈로 세미나실에서 출석체크를 마쳤어요. 그리고, 각 팀별로 뭘 할 건지 보고 후 해산했어요. 기획팀은 빨다로 내려갔습니다.
아니 그리고 병수선배 본인 가방에 지갑 구석에 넣어놓고 못 찾은 거 너무나도 바보같았어요. 본인 물건 간수 잘 하세요 영춘씨,,, 그러니까 핸드폰도 도둑맞잖아요...
어제처럼 노트북 세팅 후, 둘이서 오붓하게 앉아 저는 어제 하던 인터뷰 내용물 레이아웃을 마저 만들었어요. 어제 경빈이랑 윤재햄 거 만들어 두고, 오늘은 병수 선배랑 한솔이 거 만들었어요. 확실히 내용 복붙하고 배치하는 건 얼마 안 걸리는데, 사진 고르는 게 너무 오래 걸리는 거 있죠... 마음같아선 배우들에게 사진 골라주세요 하고 싶은데 다들 바쁘신 와중이라 부탁드리기가 죄송해서 혼자 나름대로 괜찮고 예쁜 사진들을 골라 편집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보여드릴테니 사진 이거 말고 이거 넣어주세요 하면 바꿔드릴게요!
한참 편집하고 있으니까 혜림이가 시킨 밥이 오더라고요. 오늘의 메뉴는 마라탕 이었습니다. 진짜 진짜 저는 밥이 앵간치 많은 거 아닌 이상 잘 안 남기거든요? 그런데 너무나도 입맛이 없어서 절반을 남겼습니다. 남은 건 병수 선배와 현태에게 넘겼습니다. 잘 먹으니까 보기 좋더라고요... 서비스로 온 우롱차도 맛있었습니다. 전 빙홍차만 항상 마셨었는데 그것도 맛있더라고요. 밥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하다보니 시간이 꽤 지나서, 자리를 정리하고 다시 인터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한 게 진짜 인터뷰 작업밖에 없어서 그것밖에 할 말이 딱히 없네요... 중간에 남지원 선배가 배우들을 봐주시기 위해 찾아오셔서 얼굴 뵐 겸 강의실로 올라가려고 했는데, 먼저 빨다로 오시기에 같이 강의실로 올라갔습니다. 1002호에 세팅 해둔걸 보는데 꽤나 괜찮더라고요? 804 보다는 훨 넓어보이긴 했습니다. 잠깐 사진 찍고 얼굴 도장 찍고 다시 빨다로 내려가서... 무한 사진찾기 지옥에 빠졌습니다... 반복작업이라 저에게는 크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혜림이가 옆에서 일러스트 관련으로 뭔가 물어보면 그걸 답해주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혜림이가 약속이 있어서 기획팀은 6시 즈음에 퇴근했습니다. 배우팀 연습을 좀 보고 갈까 했는데, 방해가 될까 싶어서 그냥 집에 갔어요. 지원 선배 시간 내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배우들 연기하고 피드백 받는 거 너무나 보고 싶었는데, 어제아래 야근의 여파로 인해 집에 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빠르게 학교를 벗어났습니다. 해 떠 있을 때 퇴근하니까 행복하더라고요... 얼른 집에 도착해서 인스타 표지 그리고, 밥 먹고, 일지를 쓰고있는 중입니다. 이거 다 쓰고 나서는 준혁이 인터뷰 만지고, 인스타 주차별 표지 그리고, 티켓 레이아웃 수정할 겁니다요.
+ 아 맞다... 어제 포스터 와서 오늘 확인했는데 재단이 잘못 되어서 흰 여백이 조금 보이더라고요,,, 기획팀이 수제로 다 자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글씨가 너무 컸는데, 사실 전 큰 게 잘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왕따만하게 정보가 보이면 더 좋잖아요. 알아보기도 쉽고... 그리고 다른 포스터랑 비교 해봤을 때 딱히 그게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도 않았어요. 일단 그렇게 확인했습니다.
다들 오늘도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벌써 목요일이네요... 그래도 내일 금요일이니까 힘내서 한 번 해 봅시다. 다들 밥 잘 드시고, 몸 관리 잘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얼굴 봅시다. 안녕~ 내일 봐요~
첫댓글 종이 자르기 재밋겟다 드디어 건축학도서의 능력을 보여줄 때가 온건가..
헉
드디어...!!!
주연이의 실력을 알수잇겟어
마라탕 잘묵었어.. 고기랑 면이 참 야무지더라
맛잇지ㅎㅎ
다음에 현태도 시켜묵자
아니 사진 좀 더 이쁜 걸로 써줘 제발 ㅜ
나도고독방을미친듯이뒤져서나온게그거엿습니다........ 차마 오빠의 추한 모습을 담을순없잖아....
이히히 이쁜 사진으로 부탁드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ㄹ
웅니 고생해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