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청 엘리베이터 출입문 이미지가 개선됐습니다.
색다른 풍경이 한가득!! 각층별로 아름다운 충주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 출입문에 충주관광사진공모전 입상작 랩핑 -
충주시가 시청 엘리베이터 출입문의 이미지를 개선해 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청 본관 건물에 운영 중인 4대의 엘리베이터 출입문을 지역의 유명 관광지 사진으로 랩핑했다.
시는 해당 층별로 지하 1층은 충주댐의 사계, 1층은 호반의 도시 충주, 5층은 역사의 숨결을 주제로 선정해 관련 사진을 엘리베이터 출입문에 랩핑하고 11층은 관광지 전경을 담아 관광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에 시가 랩핑한 관광사진은 매년 충주시에서 개최하는 충주관광사진공모전 입상작을 활용한 것으로 관광콘텐츠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을 방문한 한 시민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보니 마치 관광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멋진 사진이 딱딱한 철판을 대신하니 시청 분위기도 확 바뀌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덕 관광과장은 “다가가는 관광홍보 정책의 일환으로 시청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부드럽게 개선하며 관내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4개층에 관광홍보 사진을 랩핑했다”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 전층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