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름답고 조용한 섬 이작도를 소개합니다. 10월 중순 인천 연안부두에서 줄발 카페리호로 목적지까지 2시간 30분~ 모든 여행이 설례지만 이번여행은 같은 직장에서 20여년을
함께한 퇴직 동료들이여서 너무 좋았다.
배가 출힝하자 갈매기의 배웅과 은빛 바다물길
속에 우리들의 몸과 마음도 띄워본다.
격이 없는 농담과 진담속에 목적지 대 이작도에
도착하였다. 참고로 대 소 이작도가 있지만
우리가 간곳은 대 이다. 여행은1박2일4식 낚시~허울좋은 명목일뿐 선주의 어장 고기로
만찬을 즐길줄은 한참후에 알았다.
옹진군 대이작도~섬마을 선생님?
그래서 기렴비문을 살펴 보았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도~섬마을선생님 남해 총각이고
이곳은 영화 촬영지란 것이다.
우리는 먼저 숙소에 짐을 풀고 주변 산책에 나섰다. 평일이여서 너무 조묭하고 좋았다.
강원도 촛대바위와 비슷하다.
중식후 난생 처음으로 낚시배에 올랐다.
망망대해 겁이 났다.여객선과 너무나 큰 차이~어
한시간쯤 지나자 속이 편치 않았다.
고기는 우리를 조롱하고 ~두 시간쯤 고통의
시간을 끝내고 선주 어장 고기와 함께 돌아았다.
그렇게 일일차는 석식과 회식으로 이어졌다.
이시간 만큼은 형 아우가 없다.
모든것이 오직 즐거우면 되는 것이다.
밤이 깊어가고 우리들은 불편한 취침에 들어갔다. 오늘은 2 일차 마지막날 조식후 어제에이어
산책로를 마무리 하였다.적은 섬이라서
두시간이면 충분하다.
우리는 아쉬움과 행복을 뒤로하고 안고
대 이작도와 작별을 했읍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쯤 다녀오셔요.
건강하시고 행복 하셔요.
첫댓글 이작도 좋은 섬 다녀 오셨네요.
낚시하시려고 가신 듯 한데 낚시의 즐거움 보다 함께 하신데 의미가 더 깊으셨던 것 같아요.
맞아요 즐김이 더 추억으로 남지요.
섬은 느낌이 새로운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기자 반 모두 함께
섬 여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황 기자님 감사합니다.
가까운날 뵙겠읍니다.
저는 엊그제 예약했다가 취소했는데 다녀오셨네요.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글 잘봤습니다~
고기가 사람을 조롱하는 그 순간이 얼마나 재미있어을까요.
이작도에서의 즐거움이 한눈으로 보입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