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 4>
첫댓글 인류 유일의 '현재 살아있는 상형문자'인 나시족(纳西族)의 동파문자(Dongba characters)가 지닌 조형미와 이야기가 완벽하게 담겨 있다.
새, 뱀, 호랑이, 소, 사슴, 물고기 등 동물들의 특징(뿔, 지느러미, 날개, 줄무늬)을 직관적인 선과 원색(적, 청, 황)으로 상징화했다.
해, 달, 나무, 불, 물 등 우주 만물과 자연 현상을 그림처럼 표현하여 나시족의 만물유령설(자연 신앙) 사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집 형상 구조물 안에 사이좋게 서 있는 남녀 모습은 가정을 이루고 사는 평화로운 삶을 뜻한다.
활을 쏘는 사람, 물고기를 낚거나 잡는 사람 등의 기호는 전통적인 생계 활동을 나타낸다.
모자나 머리 장식의 모양으로 남녀를 구별하는 동파문자 특유의 상형 표현이 돋보인다.
마지막 석판 오른쪽에 한자로 '猜字壁(시자벽)'이라 새겨져 있다. 즉, "문자의 뜻을 맞추어 보는 벽"이라는 의미로, 관광객들이 동파문자의 그림을 보며 그 뜻을 추측하고 재미를 느끼도록 조성된 문화 벽화이다.
마치 고대 동굴 벽화나 귀여운 현대 미술을 보는 듯한 상형문자들이 돌벽 위에 조각되고 채색되어 있어 나시족 고유의 독창적인 문화적 유산을 제대로 보여준다!
첫댓글 인류 유일의 '현재 살아있는 상형문자'인 나시족(纳西族)의 동파문자(Dongba characters)가 지닌 조형미와 이야기가 완벽하게 담겨 있다.
새, 뱀, 호랑이, 소, 사슴, 물고기 등 동물들의 특징(뿔, 지느러미, 날개, 줄무늬)을 직관적인 선과 원색(적, 청, 황)으로 상징화했다.
해, 달, 나무, 불, 물 등 우주 만물과 자연 현상을 그림처럼 표현하여 나시족의 만물유령설(자연 신앙) 사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집 형상 구조물 안에 사이좋게 서 있는 남녀 모습은 가정을 이루고 사는 평화로운 삶을 뜻한다.
활을 쏘는 사람, 물고기를 낚거나 잡는 사람 등의 기호는 전통적인 생계 활동을 나타낸다.
모자나 머리 장식의 모양으로 남녀를 구별하는 동파문자 특유의 상형 표현이 돋보인다.
마지막 석판 오른쪽에 한자로 '猜字壁(시자벽)'이라 새겨져 있다. 즉, "문자의 뜻을 맞추어 보는 벽"이라는 의미로, 관광객들이 동파문자의 그림을 보며 그 뜻을 추측하고 재미를 느끼도록 조성된 문화 벽화이다.
마치 고대 동굴 벽화나 귀여운 현대 미술을 보는 듯한 상형문자들이 돌벽 위에 조각되고 채색되어 있어 나시족 고유의 독창적인 문화적 유산을 제대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