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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화60 원문보기 글쓴이: 남균
비가 오락가락하는 틈새에 남쪽나라에 가서 꽃을 만나보고왔습니다. 마이산까지가서, 마의사도 구경하고~~! `지네발난`을 찍는곳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오른쪽에 `마이산탑사`라는 글씨가 보이시죠? 이 탑사안에 거대한 바위와 그 바위를 타고 올라가서 꽃을 피우는 `능소화`가 한그루있습니다. 그 능소화의 줄기가 엄청나게 굵어서 찍어봤습니다. 흐드러지게 능소화가 필때, 꼭 다시 와서 보고싶더군요~! 지금은 `참나리`가 피는 계절~! 말의 귀처럼 생긴, `마이산`도 찍어봅니다. 오랫만에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ㅎㅎ `지네발난` 잎사귀가 지네발처럼 생겻다해서 지네발난 (난초과입니다)이라고 이름 부쳐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채송화잎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이렇게 절벽에 붙어서 사는 지네발난입니다. 엄청 험한 바위산을 올라야만 만날수있는 귀한 아이라서, 요리찍고 조리 찍었습니다. 내가, 내년에도 이곳에 다시 올수있을까??? 그게..........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내 나이를 잘 아는 친구들한테만 살짝 하는 야그입니다~!ㅎㅎ 등골나물 흰여로 지난번에 올렸던 `망태말뚝버섯`은 담양에서 찍은것이고, 이 아이들은 다른지방입니다. 대나무가 울창한곳을 택해서 자라는 아이들입니다. 으름난초열매 아직도 으름난초꽃이 두어송이 남아있군요~~! 그래서 으름난초꽃을 아래에 두장 넣어보았습니다. 얼마전, 제주에서 만났던 `으름난초` 꽃입니다. 이런 꽃이 피었다가 바나나같이 생긴 열매가 달립니다. 참고하시라고 지난번 꽃사진도 덤으로 보냅니다. |
첫댓글 대단하신 초록사랑님!!!
저는 마이산을 몇번 가보았지만 관심 없이 다녀서 그런지 지네발난 처음으로 인사해 보네요
저도 초록사랑님 덕분에 꽃에 쬐금 관심(♡)
건행하시며 작품활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