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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중학교 총동문회
 
 
 
카페 게시글
음악이 있는곳 스크랩 True Love
김유리(12회) 추천 0 조회 96 13.01.31 19:4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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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2.01 10:18

    첫댓글 변함없이 카폐 지켜주시는 동문님들~~~잘들 계시지요?
    모처럼 유유자적 음악삼매경에 빠져 동안의 정서 가득 모아봅니다...
    일상을 게을리할수 없는 주어진 시간의 연속성을 타고 하루 하루를 마감하듯 겨울의 한파를
    물리쳐 나르고 있었답니다. 글속에 음악속에 묻혀 살던 지난 옛시간들이 몰아쳐 들어옵니다.
    기타연주가 아주 굉장히 듣기좋군요..
    모처럼 기온도 올라가고...지역내 년말정산 서류 출력 받으러 갔다가 도서관엘리베이터 알림글에
    자원봉사원 모집한다는 글귀에 바로 사무실로 들어가 신청을 했지요...
    어쩐지 예전의 내공간에 머믈던 안정감에 ...
    겨우내 컴도 멀리하고 ...새로운 바람이 불어주었으면

  • 작성자 13.01.31 20:12

    썼다 ~ 지웠다..ㅋ 글도 흐름을 타야하는데...역시나 감각도 떨어지고
    날 플리는 나날 서서이 컴방( 제방이 아주 추웠답니다 핑계) 에 자주 드나들것을
    슬며시 다짐해보면서....

  • 13.02.01 04:11

    아주 이쁜 핑계로구나 유리야 뭐 갑자기 퍽!! 열린문도 아니고 언제든 열려있더라~~ㅎㅎ
    올겨울은 유난히도 추었다던데 .....
    그시간 하루하루 에너지 빵빵하게 글과 음악 으로 채웠구나 잘했다 잘했어!!
    자신에게 맞는 멎을 부여하고 나름 주어진일에 충실했구나 유리가~~ㅎ
    그래 그래 자주와라 여기가 너희집 카페 아니냐 다짐은 뭔~~~걍~ 오면 되는거지...
    우리들꺼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방 저방 따끈하게 그간에 에너지 나눠드리고 알찌!! ㅎㅎㅎㅎㅎ^_^
    노래 가사와 음악이 참~ 좋다~~ㅎ
    보쿠라와 이츠모 하루카 하루카 토-이 미라이오..........ㅋㅋㅋ

  • 작성자 13.02.01 09:55

    훗!~ 담백하게 맞아줘서 고맙다 영환아```
    넌 요즘 허허롭기도 하고 나름 열린시간속에(근황을 보아하니) 하루하루를
    요리조리 짜맞추는 재미가 쏠쏠한듯 보이기도 하구나..
    책방 정리한후... 자유자재로 쓸수있는 시간에 만사 흥미롭다.
    내자신의 거점? 을 찾아가고 있달까?!
    식사를 해도 쇼핑을 해도 전시관람을 가도 자연을 대할때도
    가족 찬거리 장만에도 ~ 등등 똑똑한 소비자가 되기위해 삶을 아끼며 산다.
    네가 그동안 카폐생활하면서 쏟아냈던 말들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주의자가 되길바란다. 다소 강요해서 미안~
    때때론 덧없다가도 살아지는 인생살이 이왕이면" 가치를 부여하는 삶을 살길바란다
    이런이야기 ..어제

  • 작성자 13.02.01 10:09

    시청 민원봉사실에 팩스 보내러 갔었는데..
    겉보기엔 참으로 누추한 노숙자 차림의 지적발달장애인듯 싶다.
    팩스기 복사기 작동법에 어리버리 중인데. 날 물리치고 내일을 성심껏 제법 잘난척하면서까지
    전부 능숙하게 해내더구나.. 물론 나역시 도와주세요" 한번 믿어보자는 심정으로~~
    그리곤 손을 불쑥내밀려 한푼달라는" ㅠㅠ 어정쩡 내일만 마치고 돌아서버린 내내
    네 댓글에 후회단다. 행색 어쩌구 모자란듯 " 어쩌구 란 편견을 또 깼다.
    주저리 주저리 간만 수다장이가 됬다.
    영환아!~~ 문득 너의 지난 깊은 슬픔이 치고 들어오는구나...
    시간도 많은데 몽땅 꺼내놓고 어루만져줘라 ㅋ

    보쿠라와" 가 뭣이다냐? 일시

  • 작성자 13.02.01 10:21

    ㄱ집 요리사 손놀림이 일본말도 구사하게 하더냐? ㅋ
    한국엔 비가 내린다
    아침창 열고 겨울가지에 물기 흡수되어가는 갈증해소를 몸으로 느낀다.
    빗소리도 음률을 타고 ~~ 희주가 보낸 미국산 쵸이스 그윽하게~~~

  • 13.02.01 11:59

    잘했다 유리야 그렇치 그렇게 치고받는거야 철두철미하고 꼼꼼하고 그거이 별루다~~야!!!
    감사할때 당당히 감사하다고 .....
    고맙고 감사한데 당당하게 고맙다 하는게 멎진 것이지 비록 누추한 노숙자 차림의 사람이나
    완벽한 사람이나 다를게없다.
    뭐~ 기저귀 냄새때매 사랑하는 아기 똥기저귀 못만지면 말이 아니지 그칭!!!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후훗 수다쟁이 유리가~~ㅎㅎㅎㅎ
    그려 지난 깊은....이리 만지고 저리만지고 몽땅 꺼내놓고 딩굴딩굴 눈사람도 맹글고~~ㅋㅋㅋㅋㅋㅋ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아리갓도 고자이마스~~~ㅎㅎㅎㅎㅎㅎ
    유리야 빗소리와 함께 지난향 그윽한 칭구들향 쵸이스 커피속에 살짝 넣어봐~~ㅎㅎㅎ

  • 작성자 13.02.02 09:4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똥기저귀니.. 눈사람이니~ 영환이 브랜드다..
    치우고 만들다보면 아기는 성장하구 눈사람은 저절로 녹아내리지...
    얘애!~ 기저귀갈기전 아기 엉덩이에 분바르는거 잊지않았지? ㅎ
    눈사람 만들때 숯검정 붙이는거 빼놓치마라.. 히!~~~

  • 13.02.01 15:28

    카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02.01 11:07

    겨울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이 아침에
    들어 보는 달콤한 바이올린
    선율과 부드러운 기타아 소리.....
    그리고 속삭이는 듯한 고운 피아노선율에
    잠시 눈을 감고 그 속으로 빠져 들어 가 본다.
    인생의 고달픈 삶속에서의 가끔 접해 보는 아름다운
    음악은 나의 외로운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주고 있다.
    웅장하고 화려한 악기구성이 아닐지언정, 이 세가지만으로도
    참으로 아름다운 음의 선율이 만들어 지다니....
    덧붙여 조용히 내리는 겨울비가
    지휘자되어 나의 마음을
    황홀케 하여
    준다~

    덕분에 오늘 아침,... 참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맘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케 해 준 유리에게 감사의~~^ㅇ^~~

  • 작성자 13.02.01 11:57

    삶으로의 여정이 배어나는 음률이지요...
    스맛폰에 청각도 잃어가는 동시대의 폰족" 개인적으론 안타깝습니다.
    제멋을 다한 ..사람과의 만남은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해야하고
    음악은 스피커로 제대로 들어야하고 ~
    글은 말이 숙성되어 써져야하는데...
    빠름속에 건져지는것이 무엇인지 나름 헛헛할뿐입니다.
    선율이 울림으로 펴져나갔다가 되돌아서 품어안깁니다.
    어미새의 조심스런 몸동작으로 품어앉는 새끼의 최상의 낙원을 훔쳐보기라도 하듯이~~~~

    비소리가 연주에 화음을 넣어주는 적절한 비요일입니다.
    한선배님... 여전하시겠지요...

  • 13.02.01 14:09

    봄기운의 바람 타고 우리 유리가 등장했네.
    노래... 참좋다.
    구절구절 어찌 그리도 마음에 와닿는 노랫가사..
    요즘 유리의 짜임새 있는 생활이 눈에 그려진다.
    역시.. 멋지게 하루를 꾸며가는 너의 종종걸음이
    눈에 선하구나. 아주 잘했다. 아주 잘했어.
    우리가 나이들수록 누군가와 함께 어우러져 가는
    모습이 참 보기좋다. 나도, 시간을 조금은 할애하고
    싶어지는구나...........우리 종종보자.
    너의 글을 대하니 왜이리 가슴이 뛰냐...
    유리야, 내가 많이 기다렸다....

  • 작성자 13.02.01 17:39

    희주야!~~ 사회곳곳에 펴져나가는 나눔" 이 선진국 반열에 오르는 운동이라지..
    지역공동체에서 두루두루 많은걸 배워나간다.
    적은시간내어 소박한 마음가짐 작게 작게 움직이지만 뜻이 모여진 곳엔
    따스함과 검소가 있더라.. 서로들 일정부분 비워놓고 참여들 하는지라..
    또한 자율성으로 움직이기에 나눔후에도 가볍다...
    댓글 달면서 덕분에 한템포 늦춘다...ㅎ

  • 13.02.02 00:21

    응..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각 되어지는 부분이
    바로 그거이더라. 선진국일수록 발렌티어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저밑바닥 기쁨을 스스로
    가져오게 되는거지. 참 잘했다.

  • 작성자 13.02.02 10:06

    고령사회 진입으로 한국사회에선 은퇴후 인생 이모작 ~
    과연 어떻케 꾸려나갈것인가? ! 어느시인부부의 덕담한마디..
    자신의 주어진 시간에 주인이 되라...
    안되면 안되는대로 안된것으로 된것이고...

    주체적이되 버릴것과 취할것의 분별함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뜻으로 재해석해본다..
    오늘은 19금짜리 동양화 춘화 관람ㅋ 인사동 미술관 나서려구,,,
    야한그림 보면서 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을 받고싶다...
    인수랑 두루 잘있지???
    미국에 독감주의 내렸을때 주연아빠가 미국식구들 안부좀 전하지? 별일들 업ㅅ는지? 카드만...
    겨우내 컴을 멀리 했드니 옆구리 찌르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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