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엉겅퀴
정영엉겅퀴는 경북 정령산에서 나는 엉겅퀴 종류라는 뜻이다.
어린 새순은 나물로도 먹습니다. 고려엉겅퀴도 흰색의 꽃을 피어서 둘의 구분이 쉽지가 않으며, 정령엉겅퀴를 별도의 종으로
분류하지 않는 학자도 있기도 합니다.
각시서덜취
전국의 산지에 자라며, 잎의 끝부분이 뾰족하게 나오면 각시서덜취이며, 뾰족하게 나오지 않으면 서덜취로 분류하지만
둘의 구분이 실효성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눈빛승마
숲의 요정처럼 숲을 환하게 비추는 눈빛승마 입니다.
암꽃과 수꽃이 별도로 꽃을 피우고요.
수꽃은 꽃차례가 풍성하고 암꽃은 꽃차례가 엉성한 느낌이 납니다.
과남풀
고산이나 심산에 자생을 합니다.
전에는 칼잎용담으로 불리기도 하였지요.
둥근이질풀
고산에 자생하는 둥근이질풀 입니다.
서덜취
강한 강바람과 살아가는 서덜취는 숲속에 핀 개체들보다 키가 작게 하여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고려엉겅퀴
곤드레나물도 더 유명한 아이지요.
투구꽃
색감이 진한 투구꽃이네요.
진범속과 투구꽃속은 1987년 일본학자가 전국의 식물들을 보지도 않고 통합을 많이 시켜 놓은 식물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식물자원인 식물들을 제이름을 찾아야겠습니다.
국내 식물학자들의 노력해야할 부분 입니다.
개싹눈바꽃과 그늘돌쩌뀌도 투구꽃에 포함시켜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까실쑥부쟁이
가을을 알리는 까실쑥부쟁이도 한컷 담아 보고요.
잎을 만져보면 가칠 까칠한 느낌이 납니다.
곰취
곰취도 꽃이 다지고 있었는데 늦둥이가 보여 한컷 담아 보고요.
어린 새순은 나물로도 맛나고 짱아치를 담궈 먹어도 좋습니다.
수리취
접사로도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난장이바위솔
암석식물중 하나인 난장이바위솔은 비가 많이 내려서 어딜가나 풍성하게 피어 나고 있었습니다.
진범
꽃받침의 색상이 흰색이면 무조건 흰진범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털의 생김새로 진범과 흰진범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열매에 붙은 털의 모양이 퍼진털이면 진범이고 꼬부라진털로 있으면 흰진범 입니다.
넓은잎외잎쑥도 한창이었습니다.
고본
심산지역에 자려면 전체에 털이 없고 향기가 강하다.
구상나무
남부수종이면 우리가 보호해야할 침엽수의 목본식물이고요.
암벽 사이에 터한 구상나무는 바람의 영향을 덜 받아서인지 수형이 위로 뻗지 않고 옆으로 퍼져서 살아가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흰진범
덕유산의 아이들은 흰진범 이었습니다.
마타리
요즘 심산 어딜가든 마타리가 한창 입니다.
익모초
익모초도 한컷 담아 보고요.
금강제비꽃
고산의 살아가는 금강제비꽃은 꽃이 필때 잎이 양쪽이 말려서 나오지만 꽃이지고 열매를 맺고 떨어지면 잎은 펴지면서
하트 모양으로 변해 있습니다.
말굽버섯
말굽버섯 유생들이 자라고 있어서 한컷 담아 봅니다.
병풍쌈
나물의 여왕이라 불리는 병풍쌈은 열매를 맺었네요.
참여로
꽃이 다닥 다닥 붙는 특징이 있고 잎은 박새 잎처럼 크기가 큽니다.
박새가 다지고 나면 참여로는 늦게 꽃을 피기 시작 합니다.
참당귀
심산의 숲속에는 참당귀가 한창이었습니다.
전초는 버릴게 없는 유용한 식물이기도 합니다.
새콩
돌콩보다 꽃이 늦게 피는 새콩도 한컷 담아 보고요.
가래나무
가래나무 열매가 떨어져 있어서 한컷 담아 봅니다.
열매는 엄청 딱딱하고, 기침 천식에 좋은 효능이 있기도 합니다.
노루궁뎅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이 보이기 시작하니 가을이 성큼 오고 있었고요.
식용하며, 요즘은 재배 하기도 합니다
첫댓글 다양하게 보고 오셨군요.
설명까지 곁들어주셔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 즐공합니다
진범과 흰진범을 펴진털 & 꼬부라진 털로 구분하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정영엉겅퀴는 지리산 정령치에서 발견하여 정영엉겅퀴로 불렸다고 들었는데 위의 설명을 보니 그게 아닌가 보군요
귀한 자연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덕분에 차분하게 배웁니다
그산을 다 보여주시네요
이쁜 아이들 푸짐하게 봅니다
멋져요
노루궁댕이까지 다양하게[ 보았네요
여러가지 작품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어서 참 좋네요.
흰진범과 진범의 구별도 잘 배웁니다.
주로 고산에서 만난 다양한 식생들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말굽버섯 유생은 나무에 조개가 붙어 있는듯 신기합니다.
절굿대님의 고산의 야생화는 언제 보아도 싱그럽습니다
다양한 해설과 함께해주신 작품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