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친분석 정재 편관 정관 편인정인
정재(正財)
[관용(寬容)과 蓄財(축재), 근면(勤勉)과 성실(誠實)의 星]
* 정당한 노력으로 얻어진 재물과 같이 도덕적(道德的)이고 정의로우며, 성실과 충직(忠直)함이 분명하며 사리분별과 판단력이 정확하고, 관용(寬容)과 도량(度量)이 풍부하여 사회에서나 가정에서나 명예(名譽)와 신의(信義)가 두터운 성격입니다.
* 항상 바르게 살고자 노력하며 가정을 평탄하게 사랑으로 이끌고, 직장은 천직으로 생각하고 성실하게 일하며, 검소(儉素)하고 저축심이 강한 꾸준한 성격타입입니다.
* 뇌물이나 공돈을 좋아하지 않는 타입으로 부적절한 금전관계는 하지 않고 노력한 대가만을 바라는 점은 좋으나, 단점이 있다면 금전을 활용할 줄 모르거나 인색하여 약자(弱者)를 돕고 싶어도 아까워서 도와주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입니다.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7. 편관(偏官)
[강권(强勸)과 억제(抑制), 개혁(改革)과 투쟁(鬪爭)의 星]
* 완고하고 편향(偏向)된 외고집으로 강제적으로 타인을 지배하려 하거나, 조직(組織)이나 단체에서 독재(獨裁)하려는 성격이 강한 타입입니다. 또한 모험심이 강하고 의협심(義俠心)은 있으나 성급한 언행이나 감정의 폭발로 다른 사람의 비난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영웅심리와 카리스마적인 지배심리가 있어 매사에 조급하고 의리(義理)를 지나치게 주장하는 강직한 성격으로 법을 두려워하지 않는 깡패기질이 농후합니다. 예의 범절은 안중에도 없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자기과시형(自己誇示形)이 많은 타입입니다.
* 한편으로 죽어도 비밀이나 약속을 지키거나 다른 사람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는 독한 내면(內面)을 소유하고 있으나, 약자(弱者)를 돕고 강자(强者)에게는 할말을 다하고 대항할 수 있는 배짱과 담력(膽力)을 갖춘 성격입니다.
8. 정관(正官)
[도덕(道德)과 보수(保守), 명예(名譽)와 인격(人格)의 星]
* 품위(品位)와 인격이 잘 갖추어져 있고, 자비(慈悲)와 도덕심(道德心)이강한 것은 물론 권위(權威)와 통솔력(統率力)을 겸비한 군자(君子)와 같은 성격으로 바른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 명예와 질서를 존중하고 공정한 일처리로 항상 타인의 모범이 되며, 법도(法度)에 어긋남이 없이 부모 형제간에 화목하게 가정생활을 이끌어 자식이나 부하들이 존경하는 타입입니다.
* 모든 일에 모범적이고 비리(非理)를 척결하는 청렴결백한 성격이 강하나, 단점으로는 융통성이 부족하여 딱딱하거나 고지식하고, 매사에 정면승부를 기피하거나 개혁(改革)을 싫어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보수적(保守的)이거나수동적(受動的)인 성격이 강합니다.
9. 편인(偏印)
[사기(詐欺)와 위선(僞善), 병난(病難)과 이별(離別)의 星]
* 매사에 기회주의적인 성격이 강하고, 자기 것만 챙기거나 다른 사람의 몫을 파괴하는 흉성(凶星)으로서 사기(詐欺)와 허례허식(虛禮虛飾)이 강하여 고독을 초래하거나 외로운 성격입니다.
* 어느 때는 성인군자와 같고, 어느 때는 소인배와 같아 종잡기 힘든 성격으로 불평불만이나 의심이 많아서 가족이나 친구 간에 친하게 지내기 힘들고, 대인 관계가 불안함은 물론 신경이 예민하고 히스테리가 심하여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합니다.
* 다방면에 재능은 많지만 뚜렷한 자신의 능력개발에 소홀하거나 한 가지일에 전념하지 못하고 항시 다른 것에 눈을 돌리니 행동과 마음이 역시 불안한 타입으로 초지일관(初志一貫)하는 자세가 필요한 타입입니다.
10. 정인(正印)
[인수(印綬) : 지혜(智慧)와 자애(慈愛), 학문(學文), 인정(人情)의 星]
* 학문과 재능(才能) 및 인의(仁義)를 존중하는 성격으로, 인정(人情)이 많고 종교적인 자비심(慈悲心)과 봉사정신이 많은 사람으로 전통을 살리고 명예를 지키려는 선비기질이 강한 보수적인 성격입니다.
* 어머니와 같이 편안하고 지혜(智慧)로우며 단정하나, 단점은 자신의 실력을 너무 믿고 타인을 무시하거나 외곬수적인 편협(偏狹)한 생각으로 다른 사람과의 마찰이 생기는 경향이 많습니다.
* 매사에 계획과 설계는 좋으나 실천력이 약하고 행동이 느리거나 게으른 타입으로 항상 다른 사람보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지녀야 하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도 자기가 있고 형제가 있고 부(父)가 있고 모(母)가 있고, 이런 식으로 관계가 있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운과의 관계를 명칭한 것이 육친입니다.
이 육친은 하나로 고정되어 쓰이는 것이 아니라, 변용이라고 설명을 붙여 놓았습니다.
즉, 육친을 공간적으로 변용해서 쓰는 것이 있고, 시간적으로 변용해서 쓰는 것이 있습니다.
즉, 시간이 흘러서 유용한 것이 되었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유용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 사람이 벌써 이성에 눈을 떴다고 합시다. 됩니까, 안 됩니까?
이성에 빨리 눈 뜬 이야기를 해드릴까요?
어떤 청춘 남녀가 담벼락에 붙어서 남의 눈은 아랑곳 않고 사랑을 한 거예요,
그렇게 열중하는 중에 남자가 힘을 팍 쓰다가 둘 다 동시에 자빠졌습니다.
저 구석에서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초등학생이 턱을 괴고 하는 말, "내 년,놈이 지랄할 때 알아봤다!"
그것을 처다 보고 있는 자기 인생도 끝난 거예요!
흉보다가 더 빨리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 공부보다 이성 관심에 몰두하더라 이겁니다.
이성 교합이란 결국 음양 교합인데요,
음양이 섞여서 결국 생산적인 일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생산적인 것을 이룩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운동이기는 하지만, 어렸을 때 그 쪽으로 가면 안 되고 또 노인도 너무 그 쪽으로 가면 안 됩니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양의 속성이 강하니까 밖으로 튀어 나가는 운동이나 발산 운동이 강하잖아요,
대부분 다 문지방 넘어갈 힘만 있어도 여자를 찾는데, 이것이 바로 제 명(命)에 못 사는 방법이죠,
결국 음양교합이나 생산성 있는 일도시기에 따라서 중하게 쓸 때와 가볍게 쓸 때가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소년 시기에 쓰는 육친의 논리가 다르고 청년기에 쓰는 육친이 다르고,
장년기의 육친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대운에서의 육친, 세운에서의 육친, 일진에서의 육친이 지배하는 범위가 일일이 다 다릅니다.
윤창역술원 쌍문역 01098503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