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는 클럽의 '상주클럽 교류전'에 나가보면,
그 수많은 볼러들. 어쩌면 폼이 같은 이가 하나도 없는지.
기본을 익히고, 그 기본 위에 자신에게 맞는 형태를 찾아 자신만의 폼을 구현한 것이겠지요.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 ! 좋은 점수 !
다섯 게임 치면 2~3게임은 200점을 넘었었는데
어느 날 볼링장 사장(프로 볼러)이 폼 수정을 해줍니다.
칠 때마다 뒤로 슬며시 나타나 지적을 합니다.
그렇게 한 달을 보냈습니다.
점수가 바닥이네요. 좀처럼 나아지지 않습니다.
원래 폼으로 다시 해보지만 뭔가 좀 이상해져 있네요.
이렇게 6개월이 흘렀네요.
유튜브를 보고, 다시 기초부터 쌓고 있습니다.
'아대'도 빼버리고, 그립부터 어프로치, 스텝, 투구 전부 다시 하고 있습니다.
이제 2주차입니다.
조금 나아지는 듯 합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첫댓글 말씀대로 본인에 맞고 자연스러운 폼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프로가 아닌이상 FM적인 폼이 중요한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