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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 | 장소 | 결과 |
나이지리아 | 홈 | 승리 |
이란 | 홈 | 패배 |
일본 | 홈 | 무 |
시리아 | UAE | 승 |
바레인 | 카타르 | 승 |
호주 | 카타르 | 무 |
인도 | 카타르 | 승 |
이란 | 카타르 | 승 |
일본 | 카타르 | 무(PK패) |
우즈벡 | 카타르 | 승 |
터키 | 어웨이 | 무 |
온두라스 | 홈 | 승 |
세르비아 | 홈 | 승 |
가나 | 홈 | 승 |
일본 | 어웨이 | 패 |
레바논 | 홈 | 승 |
쿠웨이트 | 어웨이 | 무 |
폴란드 | 홈 | 무 |
UAE | 홈 | 승 |
UAE | 어웨이 | 승 |
레바논 | 어웨이 | 패 |
세르비아와 가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이 인상적이기는 하나, 당시 개인적으로는 승리하지 못하면 쪽팔리다라는 생각을 했었
다. 그 이유는 커다란 홈 어드밴티지 때문인데, 장거리 여행에 따른 시차와 익숙치 않은 환경을 그 이유로 생각했다. 그리고 결과
는 생각대로 승리. 일본전 참패이후 레바논을 만나 6: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듯 싶었지만 레바논은 이후 달라진
모습으로 현재 득실차에 따른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는 현재 승점 8점으로 2점차 3위인 쿠웨이트로 원정을 가 무승부를 기록
하는데 그쳤다. UAE전 승리가 두번이 있지만, 현재 UAE는 5전 전패로 이른바 광탈. 솔까말 승점자판기로서 쿠웨이트, 레바논,
그리고 한국 모두가 당연히 잡고 가게되는 상대가 되었다.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레바논이 만날 상대라 UAE라는 점에서 일
단 우리로서는 쿠웨이트와의 경기에 모든걸 쏟아부어야하는 상황이다.
아시아권에서 견줄만한 상대로는 호주와 일본, 좀 더 인심쓰면 중국까지 넣어줄 수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호주와
일본 모두에게 승리하지 못했다. 일본전에서는 경기종료직전 극적인 동점 골로 PK를 진행, 패배하였다. 평가전에서는 참패.
다시 말해보자면 이렇다할 어드밴티지가 없는 진검승부에서 한국 대표팀은 동일 수준의 팀이나 상위 수준의 팀을 만나 승리하지
못했다.
쿠웨이트의 3차예선 성적은 다음과 같다.
상대팀 | 장소 | 결과 |
UAE | 어웨이 | 승 |
한국 |
홈 | 무 |
레바논 | 어웨이 | 무 |
레바논 | 홈 | 패 |
UAE | 홈 | 승 |
고무적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쿠웨이트는 승점자판기 UAE에게 총 3골을 내주었다는 점이다. UAE가 대회기간에 얻은 득점의 거
의 절반 수준이다. 현재까지 쿠웨이트의 경기당 평균 득점은 1.6점, 실점은 1.4점. 한국 대표팀은 경기당 득점만해도 2.4점이다.
물론 여기에는 레바논과의 1차전에서 6:0 대승을 거둔 탓이 크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당 실점은 0.8점, 득점은 2.4점이다. 레
바논전 6:0 승리를 빼고 4경기를 계산한다면 경기당 평균 득점은 1.5점이다. 쿠웨이트 역시 가장 많은 득점(3)을 올린 UAE전 1차
전을 제외하면 경기당 평균 득점은 1.25점이다.
공격력에서는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하기 힘들지만, 수비력에서는 쿠웨이트보다 확실히 앞서 있다는 점, 그리고 원정경기가 아닌
홈경기라는 점이 큰 이득이다. 더욱이 경기가 열리는 2012년 2월 29일은 잘 쳐줘야 쌀쌀하다 할 날씨이기 때문에 중동국가인 쿠
웨이트의 선수들이 적응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날씨라는 점또한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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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족이지만 아시아권에서 인심까지 써서 넣어줄 상대로 중국은 너무 인심을 써줘야 하지 않을까요. 차라리 인심안써도 되는 이란을 넣어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일단 중국은 월드컵 진출이 아니라 최종예선 진출이 목적인 국가니까요.
오류가 있네요... 중국은 빼야됨... 이란이나 사우디는 포함시키면 몰라도... 중국을 포함시킨건 글의 격을 떨어뜨리는 것 같네요..
중동을 너무 호구로 보시는..
솔직히.. 중동을 뺀 이유는.... 잘 몰라서입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