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배나무 다섯 그루가 여름을 나고 있었다.나란히 줄지어 서로의 손끝을 잡고뙤약볕의 담금질을 견뎌낸다.며칠만 더 힘을 내어 보자는 나무들의 다짐에여름이 소리 없이 뜨겁게 익어간다.
첫댓글 더위가 사그라들면 여행을 떠나자던 돌배들온산을 멍들게 할 날도 ♡
첫댓글 더위가 사그라들면 여행을 떠나자던 돌배들
온산을 멍들게 할 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