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본질
주고받는 깊이가 있어야 한다.
한쪽에서 아무리 말을 해도 배려와 이해가 없으면 될 수 없다.
감정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 빛을 발휘하는 것은 이성이다.
차분하게 조근조근 그리고 정리를 하면서 서로간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 대화의 본질이다.
말이야 아무 말이나 해도 되지만, 사실 그건 교양인의 덕목은 아니다.
각자 성향도 다르고 인내심의 깊이도 다르다. 그건 뭐라 할 수 없다.
그러나 해결책을 위한 대화의 방법에서 정석은 있다.
그걸 어기면 대화도 안되면 해결도 안된다.
스스로에게 아무리 다그치고 강조해도 서로가 조율이 안되면
그건 전혀 쓸모없는 생각으로 남는다.
열린 방식이란 해결과 방안을 찾는 것이다.
그걸 원하다면 양보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조금씩 다가가는 방법이 최선이다.
내가 먼저고, 내가 우선이고, 내가 힘들고,
내가 고통스럽다고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다.
순리가 있고, 순서가 있다. 우선순위는 이럴때 적절하고 적합한 용어다.
내가 줄 수 있는 것이 있을때 협상은 시작된다.
대화는 그렇게 시작해서 마무리되는 것이 아름답니다.
다만, 백날 알려주도 안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아니, 바뀌지 않는다. 그냥 노력할 뿐이다.
그렇게 아둥바둥 살다보면, 새롭게 되고 나의 입지가 달라진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는 건 사실이다. 후회할 짓 하는 것보단, 안하는게 낫다.
그게 지혜고, 그게 바로 나의 실력이다.
현 주소를 냉정하게 보는 안목이 진리다.
우린 그걸 키우고 높여야 해야 한다.
첫댓글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