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찬가>로 유명한 미국의 대표적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Henry Wadsworth Longfellow, 1807 ~ 1882)'는
백발의 나이에도 뛰어난 감성으로 멋진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실 많은 고난과 시련 속에서 불행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첫 번째 아내는 평생 병으로 고생하다가 사망했으며,
두 번째 아내는 집에 화재가 발생해 화상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임종을 앞둔 롱펠로우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숱한 역경과 고난의 시간을 겪으면서도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시를 남길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이 궁금합니다."
롱펠로우는 정원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저 사과나무가 바로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사과나무는 보는 것처럼 수령이 오래된 고목인데 해마다
단맛을 내는 사과가 열립니다.
그것은 늙은 나뭇가지에서 새순이 돋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 자신을 항상 새로운 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름철 풍성했던 나무들도 가을이 되면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겨울이 되면 앙상한 가지만 남게 됩니다.
그런데 다시 봄이 가까워지면 놀랍게도 나무에 수액이 돌고 새싹이 움트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생명의 능력이
옛 것을 밀어내면서 나무가 한 단계 더 자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시간이 지나면서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의 나이테를 꾸준히 키워갈 수 있다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사로잡혀서
가을의 낙엽처럼 메마른
인생을 삽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생의 사막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 더욱 걍퍅해지고
기쁨과 열정, 의욕없이 살거나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와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우리의 메마르고 낡아진 인생, 이제는 후회 밖에 남지 않는 인생에서
어떻게 하면 속사람이 새로워져서 새로운 생명으로 소생할 수 있을까요?
세상이 외면하는 어떤 인생일지라도
새마음 새출발 한다는 마음을 가다듬고 새롭게한다면 그 인생에서 생명이 움트기 시작하고
물기가 촉촉한 푸른 잎들로 풍성한 삶을 살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부패한 늙은이가 아니라 성숙한 어른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국민일보 겨자씨에 나왔던 좋은 글 공유합니다.
🍎노인과 어른의 차이
노인이 많으면 사회가 병약해지지만
어른이 많으면 윤택해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부패하는 음식이 있고 발효하는 음식이 있듯이
사람도 나이가 들수록 노인이 되는 사람과 어른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노인은 나이를 날려버린 사람이지만
어른은 나이를 먹을수록 성숙해지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머리만 커진 사람이고,
어른은 마음이 커진 사람입니다.
노인은 더 이상 배우려 하지 않지만
어른은 어린 사람에게도 배우려 합니다.
노인은 아직도 채우려 하지만
어른은 비우고 나눠 줍니다.
노인은 나이가 들수록 자기만 알지만
어른은 이웃을 배려합니다.
노인은 나를 밟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지만
어른은 나를 밟고 올라서라 합니다.
노인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만
어른은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은 사람입니다.
노인은 겉모습이 늙어가는 것을 슬퍼하지만
어른은 속사람이 충만해지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향기로운 어른들이 사회를 빛나게 합니다.
나이는 먹었지만
꿈과 사명을 가슴에 품고
도전하는 인생을 살며, 결단하고 새롭게 출발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우리도 노인이 아니라
남은 인생도
날마다 새로운 생명의 잎을 맺는 멋진 삶이 될것입니다
좋은글
첫댓글 저도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