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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연계해 볼 수 있다. ©엄윤주
버들마편초 등 계절꽃이 가득한 서울숲 바닥분수 인근 정원 풍경 ©엄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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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물놀이, 비치 모래놀이까지 일석이조! ‘월드컵공원 바닥분수’
월드컵공원은 마포구에 위치한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5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평화의공원에 위치한 바닥분수는 여름철 단연 인기 장소다.
이곳은 우선 편의시설이 가깝다. 화장실과 보호자들이 휴식할 수 있는 파라솔 의자가 코앞에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 편의점이 위치해 있어 물놀이 중 간식 준비도 수월하다.
분수 물놀이를 하며 해변에 간 기분도 더해볼 수 있다. 난지연못을 배경으로 400여 톤의 모래를 깔아 만든 도심 속 백사장 ‘난지비치’가 바닥분수와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바닥분수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긴 뒤 난지비치로 이동하면 백사장에서 모래성 쌓기 등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선베드에 누우면 마치 해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상암 월드컵공원 별자리광장 바닥분수 ©엄윤주
월드컵공원 바닥분수는 난지연못에 조성된 난지비치를 함께 이용하기 좋다. ©엄윤주
해변 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난지비치 파라솔, 선베드 ©엄윤주
물놀이와 산책코스로 연계해 보기 좋은, 새단장한 노을공원 메타세쿼이아길 ©엄윤주
③ 광화문역 ‘한글분수’와 시청역 ‘서울광장 바닥분수’
광화문광장의 ‘한글분수’는 단순한 수경 시설을 넘어 한글 창제의 원리와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담아낸 대표 친수 명소이다. 한글 창제의 원리인 ‘천·지·인’을 모티브로 삼아 바닥에서 솟구치는 물줄기가 한글 자음 14개와 모음 10개의 형태를 만들어 낸다. 물줄기 사이를 뛰어놀며 어떤 글자인지 맞춰보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 가 청량하다.
광화문광장 한글분수 전경 ©엄윤주
한글 창제의 원리인 ‘천·지·인’을 모티브로 삼아, 글자 형태를 만들어 내는 한글분수 ©엄윤주
지하철 시청역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광장 바닥분수는 빌딩 숲 한복판에서 청량감을 선사하는 도심 피서지다. 서울시청 정면, 서울도서관과 가깝게 위치해 물놀이와 도서관을 함께 이용해 볼 수 있다. 나아가 인근 덕수궁, 정동길로 걸음을 확장해 서울시립미술관까지 연계해 알찬 나들이 코스를 짜기에도 좋다.
서울광장 바닥분수는 서울도서관과 인접해 휴식하기 좋다. ©엄윤주
한 낮의 열기를 식히는 서울광장 바닥분수 인근 쿨링포그 시설 ©엄윤주
서울도서관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감 및 독서문화 활성화로 진행 중인 '도서관은 쿨하다' ©엄윤주
바닥분수 물놀이 갈 때 꼭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
아이들과 바닥분수로 물놀이를 간다면 여벌의 옷과 속옷, 수건은 필수다. 분수대 물줄기는 생각보다 강해서 순식간에 온몸이 젖는다. 물놀이 후 이동 중 대중교통이나 차량 에어컨 바람에 감기 걸리지 않으려면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아쿠아슈즈와 샌들도 필수 준비물이다. 바닥분수의 대리석이나 블록은 물줄기가 닿으면 매우 미끄럽다. 넘어지거나 발가락을 다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발 뒤축을 잡아주는 샌들이 좋다.
이외에도 캡모자와 래시가드를 착용하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야외 물놀이인 만큼 자외선차단제, 젖은 옷을 보관할 수 있는 지퍼백이나 비닐봉지가 있으면 편하다.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동안 대기해야 하는 보호자들을 위해서 양산이나 돗자리, 미니 선풍기,얼음물 등의 더위 대피 용품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