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자발적으로는 갈 일 없을 것 같습니다
힙지로라고 불리게 된 계기가 노가리골목인데
이젠 전혀 힙하지 않네요
노가리골목이라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한 업체가 독점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골목이기도 하고요...
뭐 암튼 씁쓸하네요 올 겨울에 갔을땐 참 좋았는데...
혹시 을지로 골목골목 숨겨진 찐맛집 있을까요
생맥주 즐길수 있으면 더욱 좋고요
을지로 뜨기 전부터 을지로 좋아했던 매니아들은 노가리골목 더이상 안 간다는데
너무 알려지지 않은... 혹은 유명해도 좋으니 레트로 감성 듬뿍 나는 곳으로요
을지OB베어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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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지로”에 대한 개인적 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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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을지OB베어가 없어졌군요^^ 힙지로 가끔친구랑 갔었는데요~ 노가리가 참 싸서 노가리골목인거죠?ㅎ 저도 추천해드릴만한집알면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저도 잘알지못해서요ㅎㅎ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레트로 감성 아재씨
만선호프 극혐합니다.
충무로 브라운호프 가보셔요.
옛날 동대출신들은 모두아는 치킨의 성지에요!
브라운호프가 찐이죠
감사합니다!
전 맛집이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을지로인데... 검색해보고 원조녹두 기억해 냈습니다 ㅎㅎ 안 가본 곳이면 가보세요~
원조녹두,동원집 라인 다 밀고 건물 짓고 있어요 ㅜ
원조녹두 없어진거 같습니다ㅜ
방송타고 유행타면 그 감성은 끝이죠. 힙지로 스타일은 그냥 동네 허름한 호프집 가세요. 뭘 시내까지 나가세요. ㅎㅎ
la갈비 골목도 양도 적어지고 비싸지고 만선호프는 독과점처럼 거리에 야장깔고 그지역 다 접수해버리고 을지면옥 을지다방 없어지고 ....
골뱅이 골목 가세요
황평집 아직 살아있으려나
근데 생각해보면, 모든 변화의 시작에 소멸이 있어왔고 그 변화의 흐름에서 조금 더 대중의 취향에 맞거나 혹은 대중이 맞춰지거나 하는 형태로 변화해왔죠. 거대한 흐름에서 새로운 것들 또는 변화한 것들을 수용하는 자세가 뉴진스죠. @.,@
?ㅋㅋㅋㅋㅋ
시사 관련 프로에서도 힙지로 다뤘는데, 장사 머리 좋은분이 건물주 자기편 만들어서 전부 장악한 느낌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