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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전세계 금융시장은 신년 휴일 등으로 대부분 휴장
○ 주가: 미국과 유럽 증시는 신년 휴일로 휴장
미국 S&P500 및 유로 Stoxx600지수는 `24년 각각 전년비 23.3%, 6.0%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신년 휴일로 휴장
유로화 가치는 강보합, 엔화 가치는 약보합
○ 금리: 미국과 유럽 국채시장은 신년 휴일로 휴장
미국 및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24년 각각 전년비 69bp, 35bp 상승
※ 뉴욕 1M NDF 휴장.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우크라이나, 러시아산 가스의 유럽 공급 중단. 역내 가스 비용 부담이 증가
○ 우크라이나의 헤르만 할루센코 에너지부 장관은 성명서를 통해 러시아산 가스의 유럽 공급을 중단했다고 발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 시작 이후에도 유럽으로의 러시아산 가스 제공을 이어갔으나,
`25년부터 러시아의주요 수입원을 막기 위해 더 이상 이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
○ 이번 공급 중단은 이미 예고가 된 상태이기에 당장 EU 내 가스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유럽위원회 역시 이를 대비했으며 러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충분한 양의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발표
○ 다만 그 동안 러시아산 천연 가스를 계속해서 사용했던 일부 중부 유럽 국가들은
다른 지역에서 대체 공급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
구체적으로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는 대체 공급원을 찾았고,
헝가리의 경우 다른 파이프라인을 통해 러시아산 가스를 공급받을 계획
○ 우크라이나를 통한 공급은 유럽에서 필요한 가스 규모의 5%에 불과하지만,
최근 가스 가격은 공급부족 우려로 저점 대비 50% 이상 상승.
이에 중부 유럽을 중심으로 가스 비용 부담이 점차 증가.
특히 최근 역내 재고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일부에서는 가스 가격의 추가 상승을 우려
○ 한편 이번 사태로 러시아는 매년 60억달러 규모의 정부 수입 감소에 직면하게될 것으로 추정.
우크라이나 또한 8억달러 규모의 운송 수수료를 잃게 되고,
유럽 동맹국에 가스를 공급한다는 전략적 지위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
반면 미국산 가스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더욱 늘어날 전망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재무부, 일부 해커 집단이 네트워크에 침입. 배후로 중국 정부를 지목
○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해커 집단이 네트워크에 침임하고, 기밀문서 접근을 시도했다고 발표.
중국 당국은 미국이 부당하고, 근거가 전혀 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반발.
다만 미국 당국에서는 중국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추가 조치 시행 여부에 주목
n Citi와 BofA, 탄소중립은행연합(NZBA) 탈퇴. 미국계 은행의 탈퇴 가속화
○ Citi와 BofA는 탄소중립은행연합(NZBA: Net-Zero Banking Alliance)을 탈퇴한다고 발표.
최근 미국계 은행의 NZBA 탈퇴가 잇따르고 있는데,
이는 공화당에서 탄소감축 관련 기구와 거리를 두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
n ECB 라가르드 총재, 금년에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기대
○ `24년에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큰 성과를 나타냈고,
금년에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기대한다는 동영상을 소셜미디어 X에 게시.
또한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연율)이 2% 내외에서 유지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
n 영국 스타머 총리, `25년에는 경제 재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
○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영국이 다시 한 번 번영의 시대에 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을 주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매우 많으며, 이를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노동당은 지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었으나,
최근 경제 성장 부진 등으로 유권자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어려움에 직면
n 비트코인 가격, 12월에는 전월비 하락. 차익매물 및 금리인하 속도 조절 전망 반영
○ 블룸버그에 따르면, `24년 12월 비트코인 가격은 전월비 3.2% 하락.
12월 중순 10.8만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차익매물 출회되며 5개월 만에 하락 전환.
또한 금리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도 하방 요인으로 작용.
다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기관투자가의 매입 확대 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
n 호주 12월 주택가격, 전월비 하락 전환. 공급 증가 및 과도한 가격 상승에 기인
○ CoreLogic에 따르면, `24년 12월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비 0.2% 떨어져 `2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 전환.
이번 결과는 주택가격의 상승이 과도하다는 평가와 최근의 공급 증가 등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2 현지시각 기준)
○ 미국 12월 S&P 글로벌 종합 PMI, 12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 유로존 12월 HCOB 제조업 PMI, 중국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
미국 트럼프 대통령 2기 주요 동향 및 해외시각
n [주요 동향]
트럼프,존슨現하원의장의연임지지재확인.인선관련민주당견제는지속
○ 트럼프, 존슨 現하원의장 지지 재확인 :
마이크 존슨 現하원의장 연임 관련하여 당내 다수 의원의 지지를 확보하고 있으나
일부 의원이 반대하여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
이에 필요시 공화당 의원들을 직접 설득하며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표명.
이는 전날 지지 선언에 이은 후속 조치
○ 트럼프, 민주당 견제 및 공화당 내부 단속 :
주요 내각 지명자들의 인준을 앞두고, 트럼프는민주당의인준지연시도를비판.
동시에 공화당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
○ 트럼프, 뉴올리언스 테러 관련 이민정책 강화의 필요성 주장 :
뉴올리언즈 차량돌진 테러 사건과 관련하여, 불법 이민자 범죄 문제와 연결.
운전자의 신원과 범행 동기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유입 범죄자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이민정책 강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
○ 트럼프 관세, 텍사스 제조업체를 위협 :
댈러스 연은의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관세 부과 가능성 등으로 텍사스 제조업체들의 우려가 확산.
특히 플라스틱·고무 부문의 기업들은 對멕시코 관세가 기업 존속을 위협할 수준이라고 평가.
전자제품·식품 부문 기업들은 주문 감소와 원자재 수입 불확실성 등을 우려
n [해외시각]
트럼프 정책, 부정적 영향 초래할 소지. 대규모 이민자 추방은 기대난
○ 트럼프정책, 부정적영향초래할 소지 :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관세 부과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나,
대규모 이민자 추방 공약의 시행 가능성은 낮게 평가.
특히 재정적자 확대를 우려하며 이에 따른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와
자산가격 전반의 불안정성이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The Economist)
○ 트럼프의불법이민자추방공약,다양한장애물존재:
트럼프가 제시한 이민 정책은공약대로 실현되기 어려울 전망.
이민법원의 업무 적체, 이민 관련 행정부처의 인력 부족, 주지사 혹은 시장이 민주당 소속인 지역의 반대,
외국 정부와의 협력 미비, 법적 제약 등의 장애 요인이 대두(WSJ)
○ 트럼프, 법적 부담 완화될 전망 :
지난해 4건의 형사 소송과 수억 달러 규모의 민사소송에직면했으나,
최근대통령직수행을이유로형사소송이기각되거나중단.
향후민사소송에대해서도법적부담이경감될것으로예상(NBC News)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25년 주요국 경제 전망, 국가별로 상이하나 대체로 하방 위험 증가
FinancialTimes (Rising concerns about economic prospectsfor 2025)
○ 일부에서는 수개월 전까지 주요국(일본 제외)의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노동시장은 완전고용에 근접했으며, 금리는 중립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금년 경제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
하지만,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올해 경제는 안정적 성장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반전.
이는 국가별로 다음 이유들이 존재
○ 미국은 연준이 트럼프 정책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인하에 소극적일 가능성.
또한 금리 경로의 명확한 방향성도 부재.
유로존과 영국은 각각 중립(1.75~2.5%)에가까운 금리수준과 물가부담으로
통화정책을 통한 경제 성장 유도가 어려운 상황.
일본은 트럼프와 엔화 리스크, 중국은 ‘일본화’ 가능성에 직면
n 미국 달러화 강세, 금년에는 약세 전환될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
WSJ (Whythe Dollar’s Epic RallyCould Have a Little Furtherto Run)
○ 다수의 전문가들은 금년에도 미국 경제의 예외주의와 금리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등으로 달러화 강세를 예상.
다만 일부에서는 트럼프 신정부의 관세 강화가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재정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며 달러화의 약세 전환을 전망(UBS)
○ 특히 달러화 강세는 1/4분기 종료되고,
연말에는 달러화 가치가 유로화 및 엔화대비 각각 5%, 8% 하락할 것으로 관측.
다른 일부에서는 최근의 달러화 가치가전반적인 경제 여건 대비 20% 고평가 상태라고 지적(BofA).
미국의 예외주의가이미 달러화 가치에반영되어 있는지고려해야 한다는의견도 존재(JPMorgan)
n ′25년 미국 증시, 주가 상승 지속 기대 여전하지만 하방 리스크도 병존
-Reuters (Investors hopefor US stock markettrifecta in 2025 after back-to-back boom years)
○ S&P500지수가 ′24년 23.3% 오르며 2년 연속 20% 이상 상승.
전문가들은 양호한 기업 실적과 금리인하, 트럼프의 친성장 정책 등을 근거로
'25년에도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또한 투자자의 73%가 경기침체를 피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S&P500지수가 연말 6,000~7,000까지 상승할 것으로 분석
○ 다만 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 재반등 우려, 트럼프의 관세 정책, 금리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 등
위험 요소를 경계.
특히 역대 최고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한다면,
향후 주가 상승은 기업 실적 개선 여부에 좌우될 것으로 분석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