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펑펑 울면서 전화를 했다. 결혼 약속한 남친과 함께해야 할지 말지 고민하면서. 이유를 듣자 하니 데이트 때 늘 남친 입맛에 맞춰 식사를 했었다고. 처음으로 친구가 먹고 싶어 했던 음식점에 갔는데, 본인 취향 아니라고 시위하듯 깨작거리다 짜증내며 안 먹는다 하더랜다.
사랑하는 사람이 먹고 싶다 하면 내가 못 먹는 것쯤이야 같이 먹어줄 수 있지 않나. 정 못 먹겠거든 맛있게 먹으라고 사줄 수도 있고. 왜 밥 한 끼에 연연해서 싸움을 만드는 건지. 한끼 좀 굶으면 죽어? 왜 이렇게 집착하는 거야. 뭐가 됐든 항상 제 입이 먼저인 사람은 사랑도 지키지 못하는구나.
첫댓글 염병
어릴적부터 남이 맞춰주는 삶을 살았나보네. 삐지고 화내면 부둥부둥 해줬겠고.
진짜 죽이고싶네,,
친구랑 같이 살아도 저렇게까지 이기적이진 않음 한남은 진짜 노예가 필요한 거임
ㅈㄴ 이기적임 지뜻대로 안되니까 폭력적이어지고 짜증내고..
니가 해 쳐먹어
일하고 와서 스파게티 하나 해먹을 힘도 없으면 걍 숨도 쉬지마
...그걸 아직도 안 헤어지셨나요?
돼지새끼들
지랄이다 진짜
니가 해서 처먹어
아니 ㅋㅋㄲ그렇게 먹고싶음 해 처먹으라고 뭐 해달라 말라야 시발;;
아 진짜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첫줄부터 ㅈ같음
한남 개새끼들은 왜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