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부산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1200명 신규채용
지역주민 우선채용 원칙, 내달 14일 벡스코서 박람회
기장군청·온라인서도 실시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이 1200명 규모의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실시한다.
신세계사이먼은 다음 달 14일 벡스코 2전시관에서 채용 박람회를 열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제일모직, LG패션, 한섬, 코오롱 등 아울렛에 입점할 180여 개 브랜드 매장 전문 판매직과 시설물 관리직 등 1200여 명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역주민 우선채용을 원칙으로 졸업 예정 대학생에서부터 청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인력을 채용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벡스코 채용 박람회와 동시에 기장군청에서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 2013 기장군 채용 박람회'가 열려 구직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행사장에는 채용대행 부스가 운영돼 벡스코에 참석한 입사지원 희망자들도 기장군청에 입사지원서류 접수 대행을 요청할 수 있으며, 당일 면접 가능 여부도 바로 알 수 있다. 채용 대행 부스는 기장군청에서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번 채용은 온·오프 라인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온라인 채용 접수는 잡코리아 인터넷 홈페이지(busanpremium.jobkorea.co.kr)를 통해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 홈페이지에서는 14일 박람회 현장에 참여하지 않는 브랜드의 온라인 채용관이 추가적으로 운영된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1200여 명의 일자리는 입지 특성상 대부분 부산시나 기장군 등지의 지역주민 채용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라며 "이들의 연간 임금 총액은 280억 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부지 15만8130㎡(약 4만8000평)에 매장면적 3만1380㎡(약 9490평)의 규모로 들어서며 18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첫댓글 신규 채용되는 인원의 배후주거지는 어디가 될까요? 고소득직업군이 아닌 단순알바나 저임금일경우 해운대신도시 아파트나 정관의 아파트는 안될듯하고 출퇴근이 용이한곳의 오피스텔이 더 용이하겠죠.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하면.. 어디로 할까요? 정관? 아님 해운대신도시 장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