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저널_정연운객원기자
처음처럼봉사회, 새터민에 물품꾸러미 전달
직접 조리한 삼계탕은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
시흥시 처음처럼봉사회가 시흥경찰서 보안과 직원과 함께 최근 새터민에게 전달할 물품 꾸러미를 만들어 60가구에 전달됐다. 물품은 쌀10Kg과 초코파이, 삼계탕, 물먹는 하마, 마스크 등 8종을 담았다.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처음처럼 봉사회가 매월 새터민을 위해 많은 물품들을 챙겨주셔서 고마움을 전한다"며 "새터민들도 물품을 받고 아주 좋아한다. 덕분에 처음처럼 봉사회와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처음처럼 봉사회는 초복을 앞두고 145마리의 닭을 인삼, 찹쌀, 대추, 마늘 영양식으로 배를 가득 채워 정성껏 준비해 삼계탕을 만들어 그릇에 담아 포장한 후 신현동 60가구, 매화동 30가구, 정왕2-3동 25가구, 오산경로당 30가구 등 모두 145가구에 지정봉사단으로부터 후원받은 계란과 찹쌀떡, 마가레트 등과 봉사회가 마련한 물품을 더해 푸짐하게 전달했다.
오승석 회장은 “처음처럼 봉사회로 하여금 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나눔을 통해 봉사 지원 요청 시 인적 봉사와 차량 봉사 지원 등을 수시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땀 흘리신 회원들과 시흥시1%로복지재단 연계로 동영산업 환경업체의 지원봉사로 봉사해 주신 세분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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