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져보니까 일단 '친이계' 의원으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전화해봤자 소용없겠다...라는 생각에 고민하다가
물어나봐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전화했더니
여자분이 받습니다.
나 : '저 광진구 유권자인데요...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의원님의 FTA에 대한 발언이나 의견에 대해서 알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권택기 의원님의 FTA에 대한 의견이 어떤지 알고 싶어서 전화했는데요'
여직원 : '아직 표결을 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알 수 없습니다.'
나 : '그럼 투표하기 전에 의원님의 생각이 어떤지는 전혀 알 수 없는건가요?
여직원 : '네'
나 : ',ㅡㅡ;;;;;;;;;;'
이게 뭔가요? 국회의원이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 아무런 얘기도 안하겠다는거?
아무래도 여직원이 이런 전화를 몇 통 받아봤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대답을 하는 걸로 봐서는 분명 FTA에 찬성하는 쪽이겠죠... 친이계니까..
하지만 불쌍한 느낌도 드네요 ㅋㅋㅋㅋㅋㅋ
광진구 갑을 보면 아시겠지만 권택기도 지금 당장 선거하면 뱃지 끝이에요 ㅋㅋㅋㅋㅋ
첫댓글 이것들이 꼼수쓰나보네.....
강남 3구빼면 모두 낙선의 나락입니다. 야권 통일만 하면..
아 씨~ 나, 광진 을(추미애의원)인데 그냥 갑인척 하고 전화 때릴까?!
광진 갑에 사는 사람입니다.. 저도 전화 해봐야겠네요..
저두 광진 갑 살아요~ㅋㅋ일이 늦게 끝나 일딴 홈피가서 살짝 어텍해주고..낼 눈 뜨면 또 어텍하고 짬짬히 연락드릴려구요~ㅋㅋ이젠 표결을 했으니 할말이 있겠네요~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