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페이스북 뉴스피드
위대한성욕
어느날, 여자로부터 사소한 싸움이 시작된다
“왜 답장을 늦게해?”
“왜 연락이 뜸해?”
“왜 나랑 있을때 자꾸 다른 곳을 보는거야?”
사소하겠지만, 여자는 크다고 느끼는 것들을 말하면 보통 남자들은 이렇게 대꾸한다.
“너 왜 그래? 별것도 아닌걸로”
여자는 발끈하게 된다.
‘너한텐 이것이 별것도 아니라고?’
남자는 싸우고 말하는게 귀찮기 때문에 여자의 말을 다 듣고 풀어주기보다는 그냥 덮으려고 한다.
“아 그냥 친군데 왜 의심해. 아무것도 아니야, 너나 못믿냐?” 바빴어,몰랐어, 싸움걸지마라.
또 시작이냐?, 그만하자
여자는 처음부터 싸움을 걸려고 한 것도 아니었고 그저 자기가 느끼는 서운함을 밖으로 드러냈을 뿐인데..반응하는 남자의 태도에 상처받아 결국 화를 낸다.
여기서 남자의 태도가 그 커플이 얼마나 장기전이 될지 단기전이 될지를 결정한다.
이게 발단이 되어 이런식으로 자주 싸우게 되면 남자는 짜증만 내기 시작한다.
뭔 말을 하더라도 “또 왜 그래”이렇게 시작하고, “자꾸 이러면 진짜 힘들다”
이런말을 하게 된다.
그때부터 여자는 생각한다
자신의 서운함을 이해해주기는커녕 이유를 묻지도 않은채 이유없는 투정으로 받아들이고 화까지 내는 남자의 태도에 상처 아닌 상처를 입게 되는 것이다.
“내가 서운한 걸 말하면 너에겐 이해 안 되는 일이 되어서 화내는 구나”
이때부터 남자를 바꾸야겠다는 생각은 없어진다.
너랑 안 싸우려면, 너와 내가 안 맞는 사이가 아니려면 난 서운해도 화나도 그냥 말을 말아야 겠네.(너를 바꾸느니 내 맘을 바꿔야겠다)
여기서부터 아마 싸움을 줄어들 것이다.
이쯤 되면 남자는 이런 착각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많이 좋아서 알아서 내게 맞추는건가? 이제야 날 이해 하는구나’라고
여자 - 왜 이렇게 연락을 안했어
남자 - 바빴어
여자 - 응 그래 바빴구나(내 목소리가 듣고 싶으면 1분이라도 시간을 냈겠지)
남자 - 그래 이런건 이해해야지
여자 - 응 알겠어 미안~
남자는 이로써 전혀 싸울일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여자의 가슴속엔 하나 늘어난 셈이다.
여자는 말로는 미안하다고 하지만 속은 전혀 그렇지 않다.
‘너한테 기대한 내가 바보지’생각하고 만다.
그렇게 하나하나 쌓여가다 보면 어느새 모든걸 해탈한 석가모니마냥 남자가 지나치게 서운하게 해도 그려려니 한다. 그쯤되면 남자도 생각한다.
남자 - 또 난리칠때가 되었는데 왜 아무말도 안해?
여자 - ?? 난 진짜 아무렇지도 않다니까?
여자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정말 사랑한다면 할 수 없는 행동을 남자는 지금껏 해왔고, 그러면서
‘아 이사람은 안 좋아하는구나 그러니까 이렇게 밖에 행동을 못 하지’하고
스스로를 세뇌시켰으며 그렇게 내려진 결론으로 ‘날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럴 수도 있지’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되는 것이다.
남자 - 진짜 미안해 전화한다는 게 깜박했어
여자 - 응? 아냐 난 진짜로 괜찮아
남자 - 아.진짜 미안해
여자 - 괜찮다는데도 그러네? 난 진짜 괜찮은데.(오늘은 널 기다리지도 않았고 내 할 일은 하고 있었고 니가 종일 내게 내게 연락하지 않았단 사실도 조금 전에야 깨달았는데)
남자는 그제서야 웃으며 ‘고마워 날 이해 해 주는건 너뿐이야’말한다.
여자는 그냥 무덤덤하다
어느날 심심한 오후쯤 되면 여자는 생각하게 된다.
(사귀는 것 같지도 않은데 언제까지 이렇게 사귀어야 되?)
이러다 남자에게 전화를 건다
여자 - 헤어지자
남자 - 갑자기 무슨 소리야?
여자 - 헤어지자고
남자 - 갑자기 왜 그래. 내가 뭐 잘못했어?
여자 - 아니 그런 거 아니야 나 잘못없어 그냥 헤어지자
남자는 헤어지고 생각한다
자기가 못해 준 것.
자기가 해주지 못한것.
싸울 때 져주지 못한 것.
여자가 울면서 말할 때 진지하게 들어주지 못한 것.
남자의 모든 행동을 100%이해 한다는 건.
여자에게는 사랑을 포기한다는 뜻이라는 걸.
우리도 저렇게 헤어졌지만 태영아 보고싶어 돌아와
공감된다 진짜...ㅠㅠ
헐 내얘기같아ㅜㅜ
졸라 공감 시발ㅠㅠ 좋아요 버튼 어딨어ㅠㅠㅠㅠㅠ 진심 남친한테 이 글 복사해서 보여주고싶다...근데 그러면 또 싸우자는 뜻으로 받아들일듯..ㅋ 내 남친은 나보고 이해해주는것 하나 없으면서 바라는것만 많대..자꾸 그러니까 잘해주고싶은 마음도 있던게 다 사라진대..그래서 걍 다 내려놓으려고...근데 이미 이렇게 결심한 순간 끝은 보여..ㅠㅠ
공감.. 자기 일 똑바로 하는거랑 별개인듯.무슨 여자가 자기일 다 팽개치고 징징대는 걸로만 몰아가는 남자들 진짜 싫어
진짜 공감....ㅠㅠ
지금나네여 어제도 울면서 말했지만 넌 여전히 뭐가잘못된건지몰라..
생각해보면 전남친이랑 이것때문에 헤어진듯...지금남친이랑도 약간 이상태임...힘들다..
이 글 내남친도 봣음좋겟다...
(즐겨찾기) 이 글 진짜 쩐다............. 남자들아 제발 이런 글을 봐라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시 나야???????
내 남친도 맨날 나는 화만내고 짜증만 내는 사람인줄 알아
화는 아무짓도 안했는데 혼자내고
싸움은 혼자하나? ㅠㅠㅠㅠ 진짜 짜증나
이건 진짜볼수록 공감
이거 진짜 내상황이랑 똑같다 이래서 결국 어제 헤어졌다..
공감 ㅠㅜㅜㅋ
근데 남자중엔 헤어지고 나서도 왜 헤어지게 된건지 끝까지 여자맘 이해못하는 사람도 있더라... 자기가 그동안 못해준거 생각도 안하고 잘 사귀다가 뜬금포로 이별통보한 여자가 나쁜년이라고 자기가 되려 비련의 남주인것마냥 구는 사람도ㅋㅋㅋㅋㅋ...ㅡㅡ
공감,,
그영어로된짤 생각난다 여자는 정말사랑한다면 그남자에게 화를 많이냅니다 하지만 결코 떠나지않을겁니다였나??? 화내고 서운함을 토로하는것도 다 사랑하는마음이고 관심인데.. 으 ㅋㅋㅋㅋㅋ이거보니까 머리복잡해짐
우와이거존나공ㄱ마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 싸이월드인가요?
지금 내 얘기네
난 처음부터 이랬어. 이젠 해탈한듯.
공감
내가 요즘 해탈경지임
진짜 공감..
볼때마다 진짜공감...
공감이다... 사소한거에 서운해하고 내 서운함을 좀 알아줬으면 해서 꺼내게 된말이 오빠에게는 알 수 없는 투정, 스트레스를 자기한테 푼다는 식으로만 받아들여져서 되려 화내고 난 또 그 반응에 실망해서 마음아파하고.... 흡..
그래도 오빠가 끝에서는 져주고 달래줘서 내가 저런생각을 안하지.. 안그랬으면 저 패턴 그대로 나 혼자 정리하고 끝냈을지도
공감이다... 사소한거에 서운해하고 내 서운함을 좀 알아줬으면 해서 꺼내게 된말이 오빠에게는 알 수 없는 투정, 스트레스를 자기한테 푼다는 식으로만 받아들여져서 되려 화내고 난 또 그 반응에 실망해서 마음아파하고.... 흡..
그래도 오빠가 끝에서는 져주고 달래줘서 내가 저런생각을 안하지.. 안그랬으면 저 패턴 그대로 나 혼자 정리하고 끝냈을지도
헐 눈물나이글 진짜공감간다
슬픈글....
공감이다진짜....내가지금이상황
아 남친 보여주고싶다
(여자의 사랑) 구구절절 공감이다